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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값 바닥쳤나
송아지 상승세
2014년 05월 21일(수) 14:17 [영천시민신문]
 

↑↑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 모습.
ⓒ 영천시민뉴스
소값이 등락을 거듭하며 오르고 있다. 오랫동안 소값이 떨어졌으나 지난 12일 영천장 영천축협전자경매가축시장의 경매가는 송아지를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을 보였다. 이날 시세는 숫송아지(6개월) 시초가가 165만원 이었으나 경매가는 192만원, 숫송아지(7개월) 시초가가 200만원 이었으나 경매가는 238만원, 230만원이 284만원으로 낙찰, 약 20% 오른 가격에 매매가 이루어 졌다. 송아지 뿐 아니라 한우 555kg(암 수) 가격도 송아지만큼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으나 전체적으론 오른 가격에 모두 경매가 이루어졌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7일장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지난달에는 또 이보다 떨어진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져 등락을 거듭하며 우상향 선을 그으며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경매장에 나온 농민들은 “지난장과 이번장에 많이 오른 가격이 나왔다. 시세가 이상할 정도로 높게 나왔다. 그 만큼 소를 사려는 상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본다”면서 “소값이 올라 축산 농가에 좋아 보이나 약 2년간 오른 사료값을 감당하려면 끔직하다. 소규모 농가들은 축산을 접은 곳이 많다”고 했다.
현장에 나온 정동채 영천축협 조합장은 “단기간 인상을 두고 가격을 논하긴 이르다. 현재 전국적으로 한우나 송아지 등 두수가 많은 편이다. 적정 수는 260만 마리나 약 20~30만 두가 많다”면서“2년 정도 떨어진 소 시세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농가들에 도움을 주려면 소비도 많이 일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매시장에 나온 소는 310마리, 평균 출하수와 비슷하다.
현재 전국 한 육우 마리수는 306만4000마리(육우 11만5000, 통계청 2013년 6월말 기준)이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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