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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응원전 열린다… 시민회관 경기 전 응원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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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청년상우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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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17일(화) 14:3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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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거리응원전, 해맞이 행사, 시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어린이날 큰잔치…’
영천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행사들이다. 이런 큰 행사를 항상 준비하고 차질없이 진행하여 영천 최고의 봉사단체로 거듭난 지역의 젊은이들이 있다. 바로 영천청년상우협의회.
영천청년상우협의회(회장 정용주)는 지난 2002 한·일 월드컵때 대역전 드라마를 쓴 이탈리아전의 거리응원을 둔치에서 펼치면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세월호 참사 등 많은 고민을 했지만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영천청년상우협의회의 힘만으로 월드컵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월드컵 응원전은 예선전 3경기인 러시아전(6월18일 오전 7시), 알제리전(6월23일 새벽 4시), 벨기에전(6월27일 새벽 5시)을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하며 16강전에 진출할 경우 새로운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길거리 응원전을 하는 것을 두고 시기가 적절하기 않다는 시선도 많았다. 이에 청년상우협의회는 많은 고민 끝에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을 피하고 영천시민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정용주 회장은 “응원전을 두고 한 달 이상을 고민하고 회의를 거쳤다. 지금 전국적으로 애도기간이지만 12년 전인 2002년부터 시작된 길거리 응원전을 역사를 무시할 수도 없다.”며 “월드컵을 통해 선거로 분열된 시민을 하나로 모으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응원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예선전 시간이 이른 아침 또는 새벽이라 응원전 참여도가 우려되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학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른 지원이 없이 순수봉사단체만의 힘으로 갖는 응원전인 만큼 부족하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4년전 길거리 응원전을 펼친 정종식 회장은 “후배들이 청년상우협의회를 잘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 월드컵 응원전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우리 젊음의 혈기로 지역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시민 모두에게 디딤돌이 되는 풋풋한 영천청년상우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997년 9월 창립한 영천청년상우협위회는 젊음으로 왕성하고 다양한 사업실적을 갖고 있다. 대규모 봉사행사 외에도 독거노인 돕기, 환경정화운동, 장학금지급,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을 위한 무료 강변영화제 등 다양하고 시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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