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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자활센터 '이용불편'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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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교통비 15만 원 지출 참여자 이용하기에 공간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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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5월 27일(화) 10:1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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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립자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천지역자활센터가 거리가 멀고 건물이 협소해 참여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영천지역자활센터(사진)는 영천경찰서 맞은편 구 영천시 노인회관에 위치한 반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으로 구성된 참여주민은 전체인원 82%가 시내 주거자로 시내버스 전용노선이 없어 시외버스(55번, 555번)를 이용하는 등 출․퇴근에 많은 어려움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002년 9월 참여자 장 모씨가 출근도중 횡단보도에서 신호위반 차량에 치어 장애인이 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참여자들의 한 달 수입이 70~75만 원 선에 비해 교통비가 5~15만 원이 지출되어 경제적 부담이 커 자활지원서비스의 취지를 벗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거리가 먼 관계로 지역자활센터의 주요업무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취업상담, 자활지원서비스 및 사회적 서비스 등 지역사회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참여자들이 저조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제공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와 함께 참여자 1백50여 명과 직원 10여 명이 이용하기에는 1, 2층 전부 323㎡인 자활센터의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활센터 참여자들은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자활센터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도 있고 알더라도 거리가 멀어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무조건적 도움보다는 직업창출, 창업 등을 도와 지속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고 말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자활센터의 협소한 공간과 거리가 먼 관계로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수혜대상자 등 잠정적 참여자를 확보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시내중심 지역에 자활센터를 이전하는 것이 가장 큰 현안사업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천시청 유휴건물 확보, 관공서 일부 대관, 자활센터 신축 등 여러 가지 대안을 세우고 있다. 지역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늘푸른간병회(4명), 신나는 빗자루(18명), 솔내음 건축(4명), 푸른솔 농원(3명), 아가마지(6명), 굿인테리어(3명) 등 자활공통체사업과 자활근로사업(62명), 가사간병도우미사업단(24명), 장애인활동보조지원사업(14명), 무료직업소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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