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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경북도교육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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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13일(수) 09:57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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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회장 최성고) 회장단은 6·4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로 당선된 김관용 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으로 당선된 이영우 경북도교육감과 만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4년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을 이끌어갈 청사진을 들어봤다. 이번 협의회 회장단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4년간 경북도와 경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보고 경북의 무궁한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
“일자리 투자유치 가장 시급… 경북발전 중단없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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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김관용 경북도지사 | | ⓒ 영천시민뉴스 | |
- 당선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국 유일의 3선 광역단체장으로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장을 포함해 6선을 이뤄내는데 도움을 주신 300만 경북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거를 치를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 도민이 하늘같다는 생각이며, 주권재민의 현장을 누비며 민심은 정직하다고 깨달았습니다. 뚝심으로 주신 한 표 한 표의 뜻을 가슴깊이 새기면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새롭게 가지겠습니다. 앞으로 큰 일 하라고 뒷받침 해주신 응원으로 알고 ‘도지사 정말 선택 잘 했구나’판단하실 수 있도록 몸을 던져 일하겠습니다. 경북도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하나하나 구체화해서 도민의 꿈 반드시 이뤄지도록 확실하게 챙기겠습니다.”
- 경북도지사 3선 성공의 비결은?
“일중독이라 할 만큼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투자유치 32조, 국비 10조 시대를 열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성적표를 도민이 알아주신 것 같습니다. 항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또 모든 것이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야전에서 보냈습니다. 경북 전체를 안아야 하는 노련한 도지사가 필요하고 또 위기가 왔을 때 물길을 아는 뱃사공이 잘 끌고 가듯이 정확하게 현장을 볼 수 있고 대안도 줄 수 있는 수 있는 그런 기대를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것 같습니다. 새로운 준비와 각오로 도민이 정말 힘들고 어려울 때 전화 한통 할 수 있는 따뜻한 도지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민선6기 도정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안에 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
“가장 시급한 것은 일자리와 투자유치입니다. 먼저,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어 취직 걱정 없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 것입니다. 투자유치 30조, 수출 700억불 달성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벨트’를 권역별로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FTA로 어려운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업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입니다. ‘경북농어업진흥재단’설립, 귀농귀촌 5만명, 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농어업 CEO 2만명 등을 육성할 것입니다.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닥터헬기, 이동산부인과를 운영하고, 효 복지 3대약속(치매, 공동홈, 행복경로당)을 추진하고, 할매ㆍ할배의 날을 제정해 경로효친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올해는 경상도 개도 700년이 되는 해로서, 도청이 이전하는 해입니다. 단순한 청사이전이 아니라 도읍을 옮기는 정신의 문제로서 행정과 문화, 역사와 혼이 함께 옮겨 가는 것입니다. 경북 전체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개발축이 하나 더 생기고, 국가적으로도 동서균형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 앞으로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민선 6기에는 투자유치 30조,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 계획입니다. 먼저, 양질의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기업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을 대상으로 투자 30조원, 유망기업 300개를 유치하고, 의료기기, 백신, 건설기계 등 7대 산업분야의 기업유치에 집중을 한다는 내용의 투자유치 3ㆍ3ㆍ7 전략사업에 2000억을 투자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실 신설과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담하는 전략기동대인 ‘두발로본부’를 신설, 운영할 것입니다. 좋은 일자리 10만개는 청년일자리 5만개, 여성일자리 1만개, 서민일자리 4만개로 구성되는데, 청년일자리는 청년희망일자리 뉴딜정책을 추진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 것이며 여성일자리는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서민일자리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학계ㆍ언론계ㆍ경제계ㆍ노동계 등 사회 각계각층의 도민들로 구성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위원회’를 설치하여 일자리 창출방안 심의, 일자리 미스매치 최소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할 것이며, ‘여성일자리 사관학교’를 설치하여 전문교육, 창업지원, 취업알선, 포털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할 것입니다. 취직 걱정 없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경북세상을 반드시 만들어 드릴 것입니다.”
- 한 뿌리를 두고 있는 대구ㆍ경북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대구와 경북은 역사와 문화, 경제적으로 한 뿌리이며, 지자체 상생협력의 가장 모범적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DUP과학벨트 유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국책사업과 세계물포럼 유치, 에너지 총회 등 국제행사 개최에도 그러했습니다. 대구와 상생협력을 위해서, 먼저 ‘한뿌리 추진위원회’라는 상설기구를 출범시켜 협력아젠다를 발굴해 나갈 것이며 대구경북간 인사교류를 추진하여 상호간의 화합 필요성을 습득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공무원 상생 워크숍을 개최하여 대구경북 공동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며, ‘대구경북 정체성 찾기’ 운동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와 남부권 신공항 건설, 지하철 1호선 연장, 광역전철망 건설, 낙동강 연안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대구시와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대구시장님과도 호흡이 아주 잘 맞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더욱더 협력을 강화해서 대구경북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데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 경상북도 산하기관과 기관장에 대한 변화·개혁은 어떻게 추진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출자출연기관 혁신 방향은, 유사ㆍ소규모 기관 통폐합을 통한 구조조정, 기관 CEO의 전문가 임용 확대, 엄격한 성과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확행 등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먼저 기관을 통폐합하여 현재 33개 기관을 26개 기관으로 통합할 것입니다. 그동안 기관의 숫자가 너무 많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기능이 유사하거나 소규모 기관은 통합시키되 도민편익 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기능은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둘째 CEO 전문가 임용을 확대하여 공무원 임용을 50% 이하로 축소시킬 것입니다. 최근 정부가 대폭 강화한 공직자 취업제한 대상기관에는 경북도 산하기관은 포함되지 않지만 관피아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서 출자출연기관 CEO 임용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직부분석을 통한 전문요건이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는 전문가 임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문요건이 필요한 공기업, R&D기관, 의료원 등 기관에 대해서는 전문가 임용직위로 정하고, 공익활동 지원, 복지 등 고객만족도 측면이 강조되는 기관과 기존 道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하는 기관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 또는 공무원 출신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셋째 경영평가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할 것입니다. 2015년 경영평가시부터 D등급 기관장은 해임하고 2년 이상 성과 부진기관은 기관폐지도 고려해 나가는 것으로 경영평가에 따른 신상필벌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다. 또한 공기업 부채감축을 강화하여 현재 부채를 17년까지 정부목표인 200%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감축해 나갈 것입니다.”
- 도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도정을 전적으로 신뢰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8년 일에 중독되어 일만 하면서 달려왔습니다. 앞으로 4년, 지금까지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북발전을 위해 중단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도민들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프로펠러를 확 잡아 돌려야 합니다. 혼자 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도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전 공직자들이 혼신을 다해서 일해 나가겠으며, 경북의 자존과 영광을 회복하여 경북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일반고 지원, 교육격차 해소… 체험위주 안전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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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 | ⓒ 영천시민뉴스 | |
- 6·4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는데 선거 승리 요인은?
“지난 5년 동안 교육감직을 수행하면서 학력향상과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시도교육청 평가 5년 연속 최우수교육청 선정, 학교급식 만족도 2년 연속 전국 1위,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률 1위, 전국체육대회 및 소년체육대회 상위권 입상, 국가학업성취도 평가와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 앞으로 4년동안 경북교육을 어떻게 이끌어나갈 계획인지?
“교육안전 시스템, 교직원 인사제도, 교육정책 및 교육행정, 교수문화 및 학습문화, 교육시설 및 학습자료 등 전 분야에서 개혁을 실시하여,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고 교직원이 보람을 느끼고 도민이 감동하는 명품 경북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학력 향상’과 ‘인성교육’은 경북교육청이 지향하는 양대 목표입니다. 먼저 학력신장을 위하여, 기초·기본학력 정책 책임제 시행, 사고, 토론, 체험, 독서 등 학생중심 수업문화 정착,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위한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 운영, 주5일제 수업 및 자유학기제에 따른 수행평가를 확대, 전 학교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EBS 및 인터넷 우수강좌 이용 지원 확대 등을 시행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1학생 1악기 연주 및 1학생 1운동 정책 활성화, 전학생에게 감성코칭, 행복 힐링 기회 제공, 경북 정체성 교육(경북정신, 경북인, 경북 문화 등) 강화, 1학생 1행복동아리 참여, 학교ㆍ가정ㆍ지역사회와 연계한 행복(감사) 나눔 운동 전개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 경북은 도시와 농촌간의 교육 격차가 큰 편인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군 1우수고와 기숙형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원학교ㆍ작은학교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또, 꿈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거점 우수 중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그 동안 특목고 등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던 일반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맞춤형 학력지도와 기초학력미달 학생에 대한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지속적인 보정 지도로 학력을 향상시켜 교육격차를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 세월호 침몰 사건이후 교육현장의 안전에 대하여 국민들의 요구가 많은데 교육현장에서 학생 안전 확보 방안은?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너무나 많은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내 CCTV 성능 개선, 지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실시간 모니터링 실시, 등·하교 위주의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긴급 신고 및 위치전송이 가능한 U-안심서비스로 단계적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여성·아동 안심 귀가 거리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각급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재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 또는 강화하고 이론ㆍ강의 위주의 안전교육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운영·안전·안전교재 등 분야별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을 보완·개발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 경북은 무상급식 수준이 낮은편인데 현황과 앞으로 계획은?
“2013년에는 우리 도내 소규모학교 및 읍·면지역 초·중학교 전체 학생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했으며, 총 지원규모는 초·중·고 전체 학생의 50%인 16만1756명에게 744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2014년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하여 초·중·고 전체 학생 대비 53%인 16만 7648명에게 760억 원의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전년대비 인원은 5892명, 예산은 16억 원이 확대된 것입니다. 특히 2013년도에는 군위군이, 올해는 울진군의 모든 유·초·중·고 학생들에게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주와 김천시에서는 동지역 모든 초등학생에게 안동시에서는 동지역 초등학생 1~4학년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로부터 152억 원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현재 경북교육청의 재정 상태를 고려할 때 전면적인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는 어렵습니다. 앞으로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15년도에 안동으로 교육청이 이전하게 되는데 이전하면 어떻게 달라지나?
“교육적인 측면에서의 도교육청 이전은 올바른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 경북 교육 천년의 주춧돌을 놓는 역사적인 의미로, ‘경북 정체성’ 확립의 상징이며 300만 도민의 자긍심 제고와 새로운 경북교육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도교육청 소재지와 행정 관할구역 불일치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교육행정이 현장교육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경북지역 상호간 교육 균형발전과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경북교육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 전교조가 법원으로부터 법외노조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교육계의 갈등이 심각해 질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문제에 대한 대처 방안은?
“전교조가 법외노조라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됨으로써 단체협약, 사무실 지원 등 재정적 지원, 노조 전임자 활동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따라 전임자 복직 발령, 단체협약 해지, 노조 사무실 퇴거 및 보증금 반환 요청 등의 조치를 하였습니다. 이 문제로 인하여 교육계가 보수와 진보로 나뉘고, 서로간의 불신과 반목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따라서 지금과 같은 갈등을 빨리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 앞으로 여러 가지 사안에서 진보 교육감들과 갈등이 예상되는데 이들 교육감과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교육에는 보수나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고 오직 교육만 존재하고 교육개혁은 오직 교육의 본질만을 생각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다른 교육감들과 서로 협의하고 조화를 이루어 학생과 학부모 등 모든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교육계 현안인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 여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문제, 시간선택제 교사제도 등에 대한 입장은?
“현재 자율형 사립고 대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운영 성과 평가를 실시중에 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것입다. 평가 결과 특별히 지정 목적의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현행 자율형 사립고를 유지·운영할 계획입니다. 시간선택제 교사제도는 학교행정업무의 단절, 학생지도, 교육의 질 저하 등으로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 우려되고 학교현장의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있으므로, 공청회 등을 통하여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신중한 검토를 거쳐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올해 초 교학사 교과서 문제처럼 특정단체나 집단에 의해 학교에서 선정한 한국사 교과서를 취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다양한 교과서 중에서 교사들이 심의하고 학교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선택을 하면 이를 존중해 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토론, 공청회를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선거 후 여권 등에서 ‘교육감 직선제 폐지’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의 중립성을 유지와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교육 자치 실현과 교육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수 있는 수단으로서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행 교육감 직선제에 문제점이 있다면 보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도민이 혼연일체가 될 때 경북교육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북교육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데 대하여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경북교육에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한지협 이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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