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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전국대회 유치와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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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19일(화) 15:50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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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47회째를 맞는 대회지만 영천에선 4번째 개최됐다. 본지에서도 탁구 대회 자체 보다 지역경제 도움이다는 뜻으로 보도를 했다. 그만큼 경제가 침체됐다는 의미도 있다.
이번 대회 선수만 초 중 고 대학생 900여 명이다. 선수들을 비롯해 임원 학부모 등을 감안하면 1000여 명은 넘는다.
참가 선수들에 물어보니 대회가 4일부터 열리는 선수들은 일요일인 3일 들어오고, 경기도 등 멀리 있는 선수들도 3일 들어왔다고 한다.(가까운 곳은 4일 개막식 당일 오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전이 7일 열리게 되므로 최소 5일은 영천에서 머문다는 것이다. 결승까지 가면 6일간 영천에 있는 셈이다.
주관부서인 경북탁구협회 구정모 이사(성남여중)는 “올해 영천 개최는 4년째다. 참가 선수들이 영천을 상당히 선호하고 있다. 체육관 시설과 보조체육관 등 여러모로 영천을 선호하고 있어 영천 유치에는 별 문제가 없다. 이는 행정에서 적극적인 후원한 덕이다”면서 “참가 선수들만 하루 숙식 포함 7만 원을 쓴다. 임원 학부형 등을 포함하면 단기간 내 영천에는 큰 이득이다”고 대회 유치 효과를 간단히 설명했다.
선수들 식사를 맡은 한 식당 주인은 “구미에 있는 여중 선수들과 교사 등 8명 밥을 하루 3번 제공했다. 인근 여관에서 선수들이 묵었기에 가까운 식당으로 온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음식을 준비해 줬는데, 가면서 ‘너무 잘 먹었다’며 인사를 몇 번 하고 갔다. 그리고 다음엔 꼭 여기 온다는 말을 여러 번 들으니 기분도 좋았다”면서 “5일간 큰돈은 아니었으나 세월호 여파와 여름철 비수기를 생각하면 나름 고마운 손님들이었다. 대회 유치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매년 열리는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영천에는 20여개(최근엔 유치가 다소 침체)가 있다. 모두 중요한 경기지만 지역 경제면에서는 이번 탁구대회가 가장 큰 효과다.
세월호 여파로 농산물 하락과 개인 업종 및 식당 등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다. 지역경제와 영천 이미지 알리는 것에는 스포츠가 가장 효과적이다. 그리고 멋지게 정비된 영천체육관과 생활체육관 최무선관 등을 잘 활용해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30여개의 전국 대회 경기를 유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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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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