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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꿈속에서도 아니고 혼자 있을 때는 더욱
2014년 09월 01일(월) 13:47 [영천시민신문]
 
중용(中庸)은 마음의 본체(뿌리)는 무엇(누구)이며 어떻게 수양(다스림)할 것인가를 펼쳐내는 심성학(내성학)이다. 조선조 성리학의 대가 퇴계와 율곡선생이 강조한 중용과 대학에 나오는 말 신독(愼獨)이 여름의 말기에 한 국가의 사회상을 후끈하게 달구었다. 신독이란 군자는 홀로 있을 때 몸가짐을 더욱 잘하고 소인은 혼자 있으면 나쁜 짓을 함부로 한다는 말이다.
인류역사와 함께 숨을 쉬기 시작한 음란은 남여가 동일하게 동물본능의 잠재의식 속에서 생명창조라는 신성함이었는데 일탈의 잘못된 욕구가 성문화의 진화처럼 무섭게 자라서 범람한 것이다.
원초적 동물본능의 행위라 해도 상식의 가이드 라인이 있고 상식을 보호하는 선 밖엔 법으로 철조망을 쳐 두고 있다.
평범한 선에서는 지성인 중에 지성인이다. 여름의 끝자락에서 사람들의 생각을 멈추게 한 사건이지. 검찰의 꽃으로 불리우는 지검장이 대로에서 저지른 음란의 광란행위는 충격적이고 말문을 닫게 한 부끄러운 사실이었다. 정의의 법복에 또다시 더럽고 안타까운 주홍빛 훼손을 했다. 불가에서 찰라라고 한다. 모든 것은 한 순간으로 보고 개인적 일탈행위의 성도착증 이상행태라 치부해도 어떻게 이해하나.
국회의원이 상임위와 관련된 업체로부터 돈 받아 먹고 법 고치고 들통나 미꾸라지처럼 빠지려다 여론에 못 이겨 구속되는 사건 등은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국민들은 그들을 아예 품위나 품격이 없는 도둑××로 대부분 치부하고 있다. 국가와 국민과 경제는 애시당초 뒷전이거나 아니면 입으로 하고 누구를 위한 투쟁을 그렇게 좋아하는지 국민들이 포기하고 싶은 여의도의 현주소이다.
그 어떤 직장 그 어떤 직업과 인간의 품성을 얘기할 때 으례껏 판·검사를 최고의 전문직으로 하고 구비한 인격 또한 완벽하게 생각했는데 그동안 일부 판·검사들의 도를 넘은 행태가 빈번하여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일련의 사회적 병리현상이 총체적 난국으로 치부한다 해도 차가운 논리는 인간세계의 가치체계를 위하여 필요하다.
그냥 그저 사회 곳곳이 병들어 누적되다 보니 내성이 강해져서 인지 세월이 약이 되어 그런지 아니면 법이 물러서 그런지 학교폭력과 가정폭력이 특수사회의 군으로 흘러 갔는지.
이제 국민들은 당당하게 아뢰고 지난번처럼 투표로 대답하면 된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가 아니고 우리 국민들에겐 불과 2년 후면 총선이 기다리고 있다고 국민들은 나름대로 중립적이고 객관성있는 국민적 계산방식이 있다. 민심이 여론이며 여론 또한 민심이다. 민심을 떠난 정치와 정치 지도자는 없다.
세월호 사건으로 해가 뜨는지 달이 기우는지를 모르고 호재로 밀어 붙이려는 개인이나 정당을 국민들은 용서하지 않고 확실히 선별하였다. 이 시간도 웅성거리며 정신 못차리고 있다. 대목을 보려다 자충수의 약수를 두었는데도….
정치 고수가 개인 단식 농성장에 합류한 사실도 국익과 서민경제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국민들은 메모하고 있다. 군자의 대로는 생각이다. 검사장도 정치 지도자도 한번 더 생각했다면 그러한 부도덕하고 품위없는 행태는 꿈에서도 아니 혼자 있을 때는 더욱 하지 않았을 것이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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