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4-23 19:37:54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기획기사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태풍으로 통신사 행렬재연 취소됐지만… 실내서 국서교환하며 교류 희망
부산·대마도 행사 때 상호방문
공연 1시간 전부터 줄서기 시작
2014년 09월 04일(목) 15:53 [영천시민신문]
 
조선통신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일 양국은 평화의 사절단으로 알려진 조선통신사 행렬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영천시도 조선통신사 전별연을 개최한 영천을 알리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영천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1달 동안 문화공연이 열리는 2015년 문화의 달 행사의 초점을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로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조선통신사가 재조명 되는 가운데 본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조선통신사와 영천의 관계에 대하여 7회 보도하고 있다. 특히 통신사 행렬이 대마도에 도착했을 때 열린 아리랑축제와 대마도와 연계성이 많은 영천출신 이순몽 장군을 재조명한다.

↑↑ 좌로부터 장칠원 본사편집국장, 통역사, 이치로 유라타 회장, 야마모토 히로미 위원장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
ⓒ 영천시민뉴스

대마도 기획취재 둘째 날에도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통신사 행렬에 필요한 장신구와 의복을 보고 사진전을 관람한 후 이치로 유라타 대마도 상인회장(전 이즈하라항 축제 추진위원장)을 만났다. 3층 사무실에서 만난 이치로 유라타 회장은 먼저 자신의 소개와 함께 전반적인 대마도의 행정구역 및 역사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했다.
우려와 함께 가장 관심이 집중된 이즈하라항 축제와 조선통신사 행렬에 대하여 묻자 유라타 회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에 있을 불꽃축제는 취소했고 내일 있을 조선통신사 행렬과 각종 행사는 미지수이다. 다만 축소되는 것은 사실이다.”며 “아리랑 축제와 조선통신사 행렬은 이즈하라항 축제에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이즈하라항 축제가 올해로 50년의 역사를 가지게 됐고 아리랑 축제는 1978년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조선통신사의 유네스코 등재에 대하여 유라타 회장은 “본토(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 이즈하라항 축제와 조선통신사 행렬을 취재하기 위해 NHK 등 많은 언론사에서 취재를 위해 대마도에 왔다. 한국은 부산일보에서 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태풍으로 뱃길이 험하지만 국서교환 등 통신사 행렬에 참여하는 부산일행이 오후에 상대마로 입국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유라타 회장은 또 “일본과 한국이 지금은 민간단체에서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정부차원에서 상호간 협조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알려야 한다.”며 “한일 정부는 껄끄러운 정국이지만 서로를 위해 해야할 일은 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아리랑축제와 조선통신사 행렬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유라타 회장은 아리랑축제 진흥위원회 위원장과 조선통신사행렬 진흥위원회 이사를 만나면 더 많은 지식과 행사내용을 알 수 있다며 인터뷰 도중 전화를 걸기도 했다. 이어 야마모토 히로미 아리랑축제 진흥위원장과 코지마야시오 조선통신사행렬 진흥위원회 이사가 함께 인터뷰에 응했다.
야마모토 히로미 위원장은 “처음에는 규모가 작았는데 차츰 규모가 커지면서 아리랑축제 진흥위원회가 구성됐고 조선통신사행렬 추진위원회도 구성되고 독립했다.”며 “아리랑 축제는 부산의 조선통신사 재현을 보고 벤치마킹했다. 매년 20명 이상 상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통신사 행렬’이라는 한글이 적힌 옷을 입은 코지마야시오 이사는 “올해 행사는 걱정이다. 현재 준비는 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이즈하라항에서 시작되는 행렬이 거의 취소단계다.”며 “국서교환 등은 실내에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글이 적힌 옷에 대하여 묻자 코지마야시오 이사는 “한국관광객과 행사참여자를 위한 배려이다. 부산에서 오는 일행도 비슷한 옷을 입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대마도에서 영천의 날에 대하여 묻자 3명 모두는 “영천의 날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고 이치로 유라타 회장은 “한국의 영천에서 마상재가 열린 것은 들었다. 영천아리랑은 예전에 들은 적이 있다”고 설명해 영천의 날은 존재하지 않지만 예전에 영천아리랑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축제준비가 한창인 현장과 인터뷰로 취재 2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다.

↑↑ 물류센터 1층 강당에 준비된 행사장에서 권오성 부사가 국서를 읽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 물류센터 로비에 설치된 사진전.
ⓒ 영천시민뉴스

↑↑ 조선통신사 국서교환식에 대한 언론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마지막 날인 8월3일은 조선통신사 행렬을 취재하기로 했으나 일정이 취소돼 아쉬움이 컸지만 대마교류센터 1층 강당에서 축하공연과 국서교환 등이 이뤄져 취재를 할 수 있었다. 행사당일 대마교류센터 1층에는 이즈하라항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3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가 있는 대마도지만 공연 1시간 전부터 시민들은 강당입구에서 줄을 서 기다리고 있을 만큼 아리랑축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 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가 대마도 물류센터 입구에서 흥겨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부산에서 온 구덕민속예술보존회(무형문화제 제6호)의 강신일 대표를 비롯한 7명의 신나는 사물놀이로 문을 연 행사는 환영인사, 국서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조선통신사 행렬은 권오성 정사(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상구 부사(1764년 11회 통신사 이인배 부사 8대손)를 비롯해 20여명이 참여했다.
국서를 교환한 권오성 부사는 “대마도는 부산과 50km 떨어진 가까운 곳으로 이웃과도 같다. 지난해 불미스러운 일(불상 도난사건)로 통신사 행렬 재현이 없었지만 올해 재개되어 기쁘다.”며 “국가적인 문제는 국가간 풀어야 하고 현재는 왕성한 교류를 통해 서로의 목적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구 부사는 “조선통신사 행렬은 통화를 상징하는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양국은 노력을 기울여 상호간 해소할 문제는 해소하도록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며 “통신사 행렬을 통해 양국의 우수한 문물을 교류했으며 앞으로도 역사와 전통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일본 국서를 전달한 대마도 시의장은 “험한 뱃길을 헤치고 대마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대마도와 부산은 국가를 떠나 공유하는 도시이다.”며 “지난해는 불상 도난사건으로 통신사행렬이 취소됐고 올해는 태풍으로 행렬 재연이 어려워 아쉬움이 많다.”며 “조선통신사 행렬이 지나간 일본의 길은 조선의 많은 영향을 받았다. ”고 말했다.
부산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가까워서 대마도를 찾았는데 좋은 행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태풍으로 일정보다 이틀 더 대마도에 있었는데 오히려 좋은 것을 봤다.”고 말했다.
대마도 기획취재일정은 8월3일 귀국할 예정 이였으나 태풍으로 배가 출항하지 않아 다음날인 8월4일에야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다.

대마도 정벌 1등 공신 …이순몽 장군
보물 제521호 숭렬당

↑↑ 영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숭렬당.
ⓒ 영천시민뉴스
대마도 기획취재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영천의 날’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 이순몽 장군에 대한 기록을 찾지 못한 것이다. 이순몽 장군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알아보기 위해 대마역사민속자료관 등 대마도 역사를 많이 아는 사람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아무런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영천 출신인 이순몽(1386~1449) 장군은 세종때 대마도와 여진 정벌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태종 17년(1417)에 무과에 급제한 후 세종 1년(1419) 우군절제사로 대마도 정벌에 나가 대승을 거두었다. 1425년 중국 선종이 즉위하자 이를 축하하는 사신으로 중국에 다녀왔다. 1433년 중군절제사가 되어 파저강(婆猪江)의 야인을 토벌하여 그 공로로 판중추부사가 되었다. 1434년 경상도 절제사, 1447년 영중추원사를 지냈다.
1419년에는 대마도의 왜선 50여 척이 충청도에 침입하여 조선의 병선을 불태우고 민가의 식량을 약탈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삼군도체찰사인 이종무 장군을 최고지휘관으로 삼고 이순몽 장군을 우군절제사로 삼아 출정길에 올랐다.
마산포를 떠난 부대는 대마도의 아소만으로 진격하여 적의 선박 129척을 빼앗고 집 1900여 호를 소각한 뒤 왜적 100여명을 참수하고 20여 명을 포로로 잡는 전과를 올렸다. 여기에다 이순몽 장군은 왜적들에게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 8명과 중국인 130여명을 구출하기도 했다.
이렇듯 전과를 올리자 대마도주는 신하의 예로써 조선을 섬길 것을 맹세하였고 세종의 허락으로 경상도의 일부로 복속되기도 했다. 대마도 정벌의 최선봉장인 이순몽 장군이 살던 집은 영천시 성내동에 위치한 숭렬당이다.
1433년 지어진 숭렬당(崇烈堂)은 1970년 문화재로 지정되고 해체 복원되어 원형을 회복했다. 현재 보물 제521호로 지정됐으며 숭렬당 앞에는 2009년 준공한 숭렬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장군의 묘는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공세리 칠읍산 능선 아래에 있으며 소유 및 관리자는 영천이씨 종친회이다.

-본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기금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장칠원·김기홍 기자 smtime@chol.net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연기념물 야생동물, 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아가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영천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화보]벚꽃 만개한 영천, 영천댐 순환도로 구석구석 사람들로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2026 문경찻사발축제’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망정 우로지서 출마 선언
시,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 전 막바지 점검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1면화보]식목일 행사, 안동 산불현장에서 열려

최신뉴스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