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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예정자 급감… 4개 학급 이상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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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00명이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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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04일(화) 10:18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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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수 감소에 따른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2015학년도 중학교 입학예정자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시내지역 중학교(영천중, 영동중, 영천여중, 성남여중)마다 1학급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역교육이 침체기를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수는 603명(2014년 9월1일자, 특수학생 불포함)이다. 특히 시내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살펴보면 영천초등 63명, 중앙초등 145명, 동부초등 66명, 영화초등 26명, 포은초등 163명으로 총 463명이다.
그러나 시내지역 중학교 현재 1학년 학급수는 영천중 5학급, 영천여중 5학급, 영동중 6학급, 성남여중 4학급으로 전체 20학급이다. 학급당 인원이 2014년 기준 32명인 것을 감안하면 640명의 학생이 있어야 학급을 유지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중학교 학급이 최소 5학급이 줄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상황이 급박하면서 시내지역 중학교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희망학교를 받고 있는 상황에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학생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형국이다.
2014학년도 2학기 학생수를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1학년 635명, 2학년 556명, 3학년 543명, 4학년 572명, 5학년 668명, 6학년 603명으로 전체 3577명이다.
중학교의 경우 1학년 721명, 2학년 814명, 3학년 848명으로 전체 2383명이다.
이렇게 학급수가 줄면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먼저 학급이 줄면 교원감소는 물론 학교운영비도 삭감된다. 특히 영천지역은 18학급 이상되는 학교가 없어 학교기본운영비 2%혜택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6학년 학부모는 “중학교 진학도 이제 고등학교처럼 경쟁을 치르는 것 같다. 벌써 6학년 사이에는 어느 학교로 진학할 것인지 학교에 대하여 알아보는 부모가 많다.”며 “희망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인지 몰라도 지금은 학교마다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중학교 관계자는 “중학교도 의무교육인데 학생유치를 한다고 말하기도 힘들고 어려운 현실이다. 학생수가 줄면 당연이 교육환경도 위축된다. 전반적인 현실이지만 극복할 방법을 찾기가 어렵다.”고 하소연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학급수 결정은 되지 않았다. 11월에 학급편성 결과를 봐야 하고 도교육청에서 학급당 인원을 결정해야 알 수 있다.”며 “감소된 학급수 결정은 지역교육장의 전결이다. 연말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학교의 학생수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면서 신입생 유치를 앞둔 고등학교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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