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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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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성적-보통‘제자리’ 기초 미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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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08일(월) 16:0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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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201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영천지역 중·고등학교 성적(보통학력 이상)이 경북 도내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나마 중학교 국어과목이 유일하게 경북평균보다 높게 나왔으며 학습부진 학생들인 기초학력 미달은 경북평균보다 밑돌아 발전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지난 6월24일 치러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중3과 고2학년 전체학생(약 107만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1597교, 중학교 3096교가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에 대하여 성취수준을 보기위해 실시했다.
성취도평가 결과 지역의 중학교 국어는 보통학력 이상이 89.2%로 지난해 86.1%보다 3.1% 상승했고 경북평균 88.8%보다 높았다.
학교별로 보면 화산중, 청통중, 산동중이 응시인원 전원이 보통학력 이상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영안중, 영천여중, 금호여중, 성남여중, 임고중이 90%이상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성남여중(응시인원 158명)과 영천여중(응시인원 156명)은 응시인원이 150명이 넘는 가운데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성취도평가 국어과목은 지난해 75%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영안중이 응시인원 전원이 보통학력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국어과목 기초학력 미달을 보면 영천은 0.8%로 경북평균 1.7%보다 낮아 부진학생은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수학의 경우 영천지역 중학교는 보통학력 이상이 67.3%로 지난해 63.4%보다 4%가량 상승했지만 경북평균 69.6%보다 뒤처지며 아직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지난해는 경북평균보다 10% 떨어졌지만 올해는 격차를 많이 줄여 2% 떨어진 모습이다.
학교별로는 산동중과 청통중이 보통학력 이상이 100%이고 나머지 학교는 80%를 넘지 못하고 있다. 시내지역 학교는 대부분 60%초반에 그쳤고 성남여중만이 70%를 넘었다. 수학과목 기초학력 미달은 3%로 경북평균 4.6%보다 낮아 발전가능성은 열어두었다.
영어는 경북평균이 76.6%이며 영천평균은 72.7%에 달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경북평균보다 4% 떨어지는 모습이다.
영어과목은 지난해처럼 학교별로 편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통학력 이상이 90% 이상 되는 학교가 3개인 반면 70%대 미만인 학교가 8개이며 가장 낮은 학교는 37.5%에 그쳤다.
기초학력 마달은 1.7%로 경북평균 2.7%와 전국평균 3.3%보다 낮게 분석됐다.
2012년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국어 84.9%, 수학 68.1%, 영어 72.8%이며 2013학년도는 국어 86.1%, 수학 63.4%, 영어 72.6%로 경북 중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올해는 각 과목별로 조금씩 상승한 분위기다.
그러나 학교의 교육력에 의한 학력향상을 측정하기 위한 학교 향상도를 분석한 결과 3과목 모두 향상된 학교는 화산중과 금호중 2곳뿐이다. 3과목 모두 향상도가 저조한 곳은 4학교이며 2과목 저조한 곳은 6학교, 1과목 저조한 곳은 3학교이다. 과목별 향상도를 보면 수학이 10개 학교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고 국어가 9개교, 영어가 8개교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 향상도 산출방식은 당해 연도 성취도 점수와 이전 학교급의 성취도 점수를 고려하여 산출한 기대점수의 차이에 대한 백분율을 학교별로 산출한 것이다.
기대점수 산출방식은 현재 중3은 초등6학년(2011년), 고2는 중3(2012) 때의 성취도 평가점수를 학생별로 연계하여 당해 연도(2014)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수를 산출한 것이다.
즉 학업성취도 평가는 경북 또는 전국의 평균과 비교분석이 가능하며 향상도는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2년 또는 3년전의 학업성취도와 비교분석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이번에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른 지역의 중3 학생들은 3년전 초등 6학년 당시보다 학업 향상도가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국어는 88.9%%로 전국 평균 86.5%보다 높지만 경북평균 90.9%보다 낮게 나타났다. 기초학력 미달은 영천 평균이 0.4%로 경북평균 0.6%, 전국평균 1.3%보다 낮게 나왔다. 향상도를 보면 국어과목은 영천고, 금호여고, 영천여고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학의 경우 영천평균이 81.8%로 경북평균 90.1%보다 8.3% 낮고 전국평균 84.5%보다 낮게 형성됐다. 기초학력 미달도 경북평균은 3.3%, 전국평균은 5.4%인 반면 영천은 7.58% 다소 높게 나왔다. 학교별 향상도를 보면 영천고, 금호여고, 영천여고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도 국어와 수학처럼 경북평균보다 밑돌았다. 영천평균은 84.9%인 반면 경북평균은 89.6%이다. 다만 전국평균 84.7%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은 것으로 나왔다. 영어 향상도는 3과목 가운데 유일하게 응시한 학교 전부가 향상된 것으로 나왔다.
향상도를 분석한 결과 3과목 모두 향상도가 높은 곳은 영동고, 성남여고, 선화여고 등 사립학교 3곳이다.
지역의 교육관계자는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통계를 내는 것이 맞지만 현실적으로는 학생수 100명이 넘어야 수치가 맞을 것이다. 이번 성취도평가를 보면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영천교육이 이제는 탄탄한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가 문제다,”고 말했다.
지역 고등학교 교장은 “향상도를 분석하면 초등학교 괜찮은 실력이 중학교에서 주춤하고 고등학교에서 다시 상승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중등교육이 중요한데 아직 미비하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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