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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직원 가장 많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 건립사업 추진
야사동 청구아파트
2014년 12월 08일(월) 16:05 [영천시민신문]
 

↑↑ 김도균 동대표 회장(좌측 두번째)과 동대표, 청구2차 관리소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동부통 31, 32, 33통인 야사동 청구아파트는 1992년 12월 1차, 7개월 후인 1993년 6월 2차 아파트를 준공하고 주민들이 입주하기 시작해 올해로 만 21년이 된 아파트로 현재 1차는 400세대 약 1200여명, 2차는 260세대 약 8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는 한혜련 도의원, 김영모 시의원, 전 박달해, 안종학 시의장 등 정치인들과 영천시청의 국과장, 기업인, 문화인, 교사 등 지역 인사들이 많이 살고 있어 일일이 거론하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특히 영천시청직원들이 많이 사는 이유는 시청과 근거리에 위치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32통 통장인 윤명희(47)씨는 “아파트 뒤에 산이 있어 공기가 맑고 산 중턱에 세워진 아파트라 아파트 1층이 다른 아파트 5층 높이와 같다. 특히 1차는 동과 동이 일직선으로 놓여있어 아파트의 가장 큰 단점인 앞뒷동간 사생활이 노출되는 불편함이 없고 당연히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된 아파트이다. 아파트 바로 뒤편에 등산로가 있어 운동하기에도 좋다.”며 청구아파트의 장점을 설명했다.
청구 1차 아파트는 영천을 대표해 전라북도 전주시의 동국아파트와 영호남 자매결연을 맺은 아파트로 매년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격년으로 서로의 아파트를 방문하고 식사를 나누며 자기 고장 소개와 더불어 준비한 선물을 서로 교환하며 인근 관광지를 여행하는 자매결연 방문행사를 12년간 이어오고 있다.
또 청구 2차 아파트는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2011년도 그린마을 중간평가 결과 우수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청구2차아파트 그린마을 추진위원회에서는 아파트 뒤편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그린터널을 조성하고 조롱박, 수세미, 미니호박, 작두콩 등을 심었으며 유치원 및 어린이집원생들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그린터널에서 재배된 수확물을 이용해 에너지 절약 실천 우수 가정에 부상으로 지급하기도 했다.
이 아파트는 한가정에 2대 이상 차를 보유한 세대가 많아 최근 주차문제가 시급해지면서 아파트 뒤편을 활용한 주차장 건립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한다.
김도균(50) 동대표 회장은 “아파트 1차 관리소 앞에 영천시 소유의 땅이 있는데 나무가 우거지고 잡풀이 무성하다. 버려진 땅처럼 방치되어 있으나 이곳에 꽃과 조경수를 심어 아름답게 꾸민다면 청구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아파트 앞 주택가의 주민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줄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철 소장은 “청구아파트는 관내 어느 아파트 보다 청결하고 또 푸른 나무가 우거지는 등 조경도 잘되어 있다. 교통이 편리하지만 지대가 높아 각 세대에는 자동차 소음도 들리지 않는다. 오래된 아파트지만 층간소음도 적어 최상의 주거지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구 1차 아파트는 김도균 회장을 중심으로 정순옥, 윤명희, 최분순, 김미경, 백숙이 씨가 동대표를 맡았고, 청구 2차 아파트는 한태근 운영위원장을 중심으로 민순남, 전명환, 주은숙, 황창달, 이상문, 김동희 씨가 동대표를 맡아 아파트의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고 있다. 1차 관리소는 김재철 관리소장을 비롯해 정인철 과장, 김현정 주임이, 2차 관리소는 정경자 관리소장, 방일운 전기과장이 아파트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애쓰고 있다.

-전치욱 시민기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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