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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축협 60년사 발간… 함께했던 직원 사진 모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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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62명 총자산 25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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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6일(화) 09:4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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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959년 창구동 첫 번째 사무실. 영천군 축산동업조합 해산 기념사진, 김원태 초대조합장(앞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김덕수 명예조합장(앞줄 중앙) | | ⓒ 영천시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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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과전동 48번지 두 번째 사무실앞, 1970년 손덕룡 상무 퇴임식, 앞줄 왼쪽 구본욱 상무, 김덕수 명예조합장, 서종수 조합장.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축산농협이 60년사를 발간했다.
60년사 내용 중 영천축협 발족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데, 약사는 다음과 같다.
영천축협은 지난 1954년 축산 동호인 10여명이 모여 창구동 15번지(현 경찰서장 관사 앞)영천군축산동업조합으로 출발했다. 이때만 해도 전국에서 조합을 갖춰 발족한 곳은 몇 안 되었으며 54년 1월 가축보호법 통과 후 전국적으로 축산동업조합수가 늘어났다. 같은 시기 농협은 법 정비가 늦어 61년 후 농협이 출범해 축협 보다 출범이 늦었다.
그러나 농협 법이 우위에 있어 축협이 농협으로 흡수되는 등 농협 군 지소의 준회원이 되기도 했다. 영천축협은 지역의 단위 농협에 비해 10년 정도 먼저 설립하고 출범했다. 당시 축협 조합원의 자격은 소 돼지를 비롯해 말 양 사슴 닭 오리 거위 토끼 개 벌 등을 사육하는 사람이면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고 있었다.
1960년경 설립 당시 50명의 조합원이 150명의 조합원으로 늘었다. 사무실도 창구동 15번지에서 과전동 48번지(현 성화광고사 건물)로 이전해 조합원 및 조합업무를 확대해 나갔다. 업무가 점차 늘어나자 사무실을 금노동 493-1번지(금노동 철도건널목 앞)로 신축하고 이전해 갔다. 여기서부터 축협의 현대화 모습을 갖췄다. 그 후 완산동 사무실에서 84년 12월부터 상호금융을 시작(예금과 적금)하고 성장을 거듭해 나갔다.
1990년 영천시청 앞 현 본점 부지를 토지개발공사로부터 매입하고 건물 신축에 들어가 91년 4월 준공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축협 60년사는 총 310페이지로 구성됐다. 맨 앞쪽에는 본점과 TMF 사료공장, 한우프라자, 전자경매가축시장 등 영천축협의 상징적인 업무 내용을 사진으로 담았다. 다음은 사진으로 60년 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사진 중에는 1959년 처음 발족한 영천축산동업조합 해산 기념 사진이 세월을 말해주고 있어 높은 가치가 있었다. 뒤이어 역대조합장의 행적을 그리는 코너가 나온다. 역대 조합장의 사진을 모두 수록하고 있어 이 또한 높은 가치가 있다.
다음장에는 한국 농협의 역사와 축협의 역사를 다루고 본격적으로 영천축협의 역사를 기록한 장이 나온다. 영천축협 역사만 해도 117쪽을 다루고 있어 그야말로 충실한 자료 조사와 세밀한 수치 등으로 책의 가치를 한 층 높이고 있다.
마지막 목록인 부록에는 역대조합장, 현 임원, 대의원, 축산작목회, 직원 등의 인물사진을 싣고 조합을 빛낸 직원들, 조합 추천 새농민상 수상자를 실었다. 특이한 것은 60년 동안 함께한 직원들의 증명사진을 모두 실어 이들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표하는 축협의 배려 정신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 조합원 명단, 연도별 경영실태를 나타내는 대차대조표, 각종 상장과 트로피, 60년대 출자증권, 소식지 변천사, 언론에서 본 축협, 60년 연표, 정관 순으로 실렸다.
정동채 조합장은 “강산이 6번 바뀌었다.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축산현장을 지켜온 조합원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그리고 오늘이 있기까지 역대 조합장님, 이 감사님들, 직원들에게도 충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조합은 축산물 판매 500억, 전자경매 우시장, 한우프라자, TMF 사료공장 준공 등 전국 상위 그룹에 속해있다. 정말 눈부신 발전이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항상 주인이다 라는 주인정신과 자부심을 가져도 손색이 없다. 전 직원들도 최선의 노력으로 고객에게 감동 주는 조합으로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발간사에서 강조했다.
축협 60년사는 1600권을 발간, 1300여 조합원들에 우편으로 모두 발송 완료했으며 임직원들 및 축협 산하 단체에 한권씩, 그리고 지역 농협과 관계기관, 농협중앙회 및 전국 관계기관, 도서관 등에 한권씩 보내지고 있다. 60년사 발간 준비는 약 2년의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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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금노동 철도건널목 앞 세 번째 사무실. 1973년 사무실 신축이전 기념, 앞줄 중앙이 서종수 조합장. | | ⓒ 영천시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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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현 TMF 사료공장, 지난 3월 준공했다 | | ⓒ 영천시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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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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