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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칼럼>존재의 가치관은 자기 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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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벌정치 일부의원들 편향성 식물국회 만들어
재벌 서민 국회의원 농민 서로 가치관 이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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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23일(화) 17:4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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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라는 공동체 의식이 정치권에서부터 모범을 보이지 못함의 민낯이 통상적인 관례처럼 행하니 정자세에서 명확한 국가관을 갖고 지역구의 대표가 되어 여의도에 입성한 후 의정활동을 교과서대로 국민의 심복답게 초선의원 다운 당찬 포부로 의정에 임하고 싶으나 당내 기득권을 쥔 다선의원들의 세력에 기침도 크게 할 수 없는 조직의 세계인 듯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국가라는 공동체는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며 각종 규칙을 지켜야 함은 주어진 국민적 의무 이전에 기본자세다. 사람이 살아 움직이는 증거가 양심인데 양심은 어디 갔는지 넘치는 욕망으로 패가망신하는 모습을 우리는 심심찮게 보고 있으며 특히 대도의 꿈을 갖고 있는 몇몇 지도자들의 노출된 가벼운 행태 등을 보고 있으면 가증스럽기 그지 없다.
민주정치에 브레이크를 밟는 핵심세력은 조선조에도 붕당정치로 횡행하였으며 이가 곧 오늘의 파벌정치에 해당하는 것이 아니겠나. 파벌정치의 독소 중 장외투쟁과 의정파국등은 식물 국회를 만드는 무서운 행위이며 대체적으로 여·야의 공통분모는 건전한 토론이나 설득과 양보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강한 놈이 살아 남는다는 말은 밀림보다는 정치판이 훨씬 더 피부에 닿을 것이다. 의회민주주의의 원칙을 파벌정치와 중량감 있는 다선 의원들로부터 국가관에 대한 편향적 시각속에 대의정치의 속살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어찌 국민들 앞에 십상시(十常侍)란 말을 그렇게 쉽게 뱉아 내나. 언론과 정치권에서 청와대를 향하여 빗대어 예사로 부르면 본인의 존재와 가치관을 국민들이 어떻게 점수를 매기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법을 만드는 의회에서 쉽게 법을 부수며 민생보다 국익보다 오직 여·야간 당론에 매달려 사활을 걸며 자존심을 찾는 국회로 전락하다 보니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는 이유가 아니겠나. 존재의 가치관은 타인이 정하기 전에 오로지 자기관리다.
재벌 1세가 굶어가며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먹고 던진 콜라병과 깡통을 주어 팔아 일군 터전을 2세가 잘 본받아 계승유지하였다. 3대 부자가 어렵듯 ‘쌀은 어떤 나무에서 달리나’란 정서의 재벌 3세들 이른바 현대판 왕자와 공주들 그네들은 손에 흙 한번 묻혀 보거나 물에 손 넣어 걸레나 행주 한번 씻어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다.
외국 유수의 대학교에서 경영 경제 회계 등의 관련학을 공부한 후 부모의 방계회사에 입사한 후 급성장한 나머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교감이나 국내물정과 사람사회의 정서를 제대로 모를 수 밖에 없으니 가치관 형성에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조선시대의 양반 문화가 발달함은 서민 문화의 탄탄한 기초가 깔려 있었기에 지배계층이나 토호세력의 원조인 지주들이 사또와 어울려 향유하고 시간적 여유와 혜택을 누렸다. 즉 조연의 재치와 감초같은 맛과 열연이 있어야만 주연이 빛나고 뜨는 것이다.
국가라는 공동체 의식의 교감은 재벌과 서민이 함께 하고 국회의원과 농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가치관을 이해하며 건전한 미팅이 이루어 질때 비로소 존재의 가치를 느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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