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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는 만사형통을 기대해도…
풍수는 과학의 접근이며 생활철학
올해는 지역민 개개의 만사형통을
2015년 01월 15일(목) 15:02 849호 [영천시민신문]
 
관악산의 화기(불기운)를 제압하기 위한 풍수적 의미 속에 광화문 앞 해태상의 지킴이는 풍수지리설에 의미를 더한 것이다. 조선왕조가 개성에서 한양으로 수도를 옮긴 이유도 유명한 도선 비기의 풍수설에 의한 풍수의 풀이로 역사가 진행되었다.
전통한옥의 좌향이나 동네가 앉은 자연 부락도 앞 뒤 산의 형세가 좌청룡과 우백호의 안정된 어울림이 풍수지리에 따라 같은 순박한 시골이라 해도 산이 둘러싸인 몇 개 마을은 판 검사와 정승도 최근엔 군장성까지 배출되기도 했는데 산 넘어 반대편 자연부락은 그렇다할 인물 한명 배출한 일이 없는 곳도 있다.
풍수지리설은 통계가 없어 과학적이지는 못해도 이미 우리는 조선조를 지나오면서 아니면 고려 이전 삼국시대 까지 거슬러 내려오면서 농경속에서 땅의 이치와 사람과 땅의 절대적 유전자적 관계의 지도를 그려 내면서 풍수는 어쩌면 경험에 의한 과학의 접근이며 생활철학으로 일찍이 자리 잡았다.
삶의 과정 중 숙명적 관계인 환경 또한 인간은 환경에 대하여 우회 할 수 없었고 환경이 던져준 인간의 반응은 지역과 계절과 시간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표출되어 분분했는데 도선비기를 가진 풍수학자와 미흡한 반 풍수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도 지리학의 상식에 근거를 두고 준하는 것이다.
어쨌건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다는 뜻이 풍수의 개념이다. 양택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이요. 음택은 죽은 사람이 눕는 산소의 자리 즉 무덤을 만드는 곳이다. 양택이나 음택의 공통분모는 바로 자연과 어울려 함께하는 조화다. 안정적인 조화를 위해 탄생한 것이 풍수지리설이다.
그래서 살아 있는 사람이 사는 곳도 죽은 사람이 눕는 산소도 산이나 들녘 물 방위 등의 네가지 구성요소를 안정스럽게 찾는 것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 자연과의 합방을 의미하며 풍수지리학의 진화에 따라 반드시 명당(길지)에서 인물이 난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자연과의 조화론이라 해도 부정할 수 없음이 아니겠나.
년 초가 되면 신수나 토정비결을 보는 사람, 추 하나로 또는 미신스런 나무가지를 흔들며 수맥을 찾는 사람들이 있어 미신으로 오해받는 일도 배제할 수 없음이다. 그러나 조상의 묘소가 좋아야 후대가 발복한다는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에 이르면 술법(術法)의 조화와 신바감이 빚는 풍수지리설의 꽃인 명당(길지)은 반드시 존재한다.
명당은 주인이 있다는 말은 꼭 묻힐 사람이 누워야지 만약 명당에 부적격자가 묻히게 되면 그 집안의 후손들은 시엄시엄 기가 볼품없이 쇠하며 흉지에 조상의 음택을 만드는 일 또한 풍수상으로는 후손이 시간을 두고 쇠하게 된다.
신년 벽두 때아닌 풍수론을 애기함은 지역이 그동안 청사가 잘못 앉고 입구를 잘못내어 지자체 초창기 시장이 3명 이나 낙마하고 지역의 명예를 송두리째 잃었다. 그러나 이제 그 흉하는 기는 소멸된 시점이다 이제 지역과 지역민들의 기가 서서히 발복하는 시점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아울러 지역민 개개의 만사형통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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