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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소독 화재 오인신고 '해프닝'
화물연대 파업으로 지역상가 피해 택지개발지구내 가로등 설치 요구
2008년 06월 16일(월) 14:11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 …도민체전에서 교통질서에 나선 해병전우회 등 관계 봉사자들은 교통 통제에 비협조적인 집단들을 지적.
지난 8일 오후 해병전우회원들은 교통 통제 도중 모 신문사 기자와 시비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 회원들의 만류로 시비가 어느 정도 진정.
이에 해병전우회원들은 "각종 행사 교통질서에 나가 보면 사회 지도층들이 가장 지키지 않는다"면서 "이번 체전에는 기자와 심판위원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이 핑계 저 핑계로 대회장 앞까지 타고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알 만한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은 통제를 하면 아주 잘 따른다. 지도층 사람들만 따르면 아무리 큰 행사도 교통질서는 걱정이 없다"고 이구동성.

● …마늘 수확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농가들은 일손을 못 구해 발동동.
청통면의 한 농가는 "매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올해는 특히 더하다"면서 "일손 일당이 1~2년 전에는 3만원 3만5천원 했으나, 이제는 4만5천원 해도 없어서 못 구한다. 앞으로 이런 현상이 더 자주 일어날 것 같아 마늘 농사 수확에 대한 대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

● …지난 2일 신고자의 절박한 음성을 듣고 모 여관에 화재가 발생하여 연기가 계속 나고 있으며 3층에 투숙객도 있다는 제보를 받고 영천소방서는 신속하게 출동.
그러나 현장 도착한 결과 화재가 아닌 단순한 연막 소독으로 한바탕 해프닝.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오인신고 때문에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동대처가 늦어져 큰 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속한 신고도 중요하지만 정확한 신고가 절실하다"고 당부.
한편, 소방기본법 제19조 2항에 의거 화재로 오인할 만한 우려가 있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을 실시하고자 하는 자는 관할 소방서장에게 미리 신고를 해야 하며 신고하지 않고 소방자동차를 출동하게 한 자는 과태료 20만원에 처하기도.

● …영천중학교 옆 대동 다숲이 완공됨에 따라 시민들이 상당수 입주.
한 입주자는 "우리 단지앞 택지개발지내를 통과하는 차들과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아직 택지개발지내 공사를 마무리 못했는지 몰라도 가로등이 없어 야간에는 사람들조차 무서워 다니지 못하고 있다"면서 "기본적인 생활환경은 갖춰져야 한다. 인근에는 주공 등 상당수 시민들이 입주한 상태다. 하루빨리 가로등이 생기길 관계기관에 건의한다"고 한마디.

● …전국 화물연대가 부분파업을 하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곳에서 도미노현상으로 피해를 보기도.
야사동의 한 자재상은 "물건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을 대비해 조금씩 사재기를 했지만 물건 숫자가 많아 부족한 물건이 턱없이 많다."며 "12일 밤부터 물건수송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언제까지 갈지 걱정이다."고 한숨.
창구동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는 한 시민은 "부속부터 무든 것이 수송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특히 오일은 원자재 수송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며 "화물연대 파업으로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니 빨리 끝나기만 기다린다."고 설명.

● …영천초등학교 구강보건실 개소식에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치과유니트 등 최과 진료에 필요한 훌륭한 시설을 둘러보고 감탄.
이 자리에서 김영석 시장과 전준수 교육장은 치과의사를 보고 "학교 내에서 너무 좋은 진료를 하면 시내 치과 의사들 영업에 지장을 초래한다"며 농담을 던지다 주변에 있던 교장선생들은 "작은 치료만 여기서 하고 바깥에도 생각을 해줘야 한다"고 농으로 답을 하자 주변에서 웃음.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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