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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시진예씨 ‘심장이 멈추었던 11분’ 번역 출간
이주여성으로 중국소설 한국어로 번역한 최초 사례
2015년 02월 04일(수) 21:12 [영천시민신문]
 

↑↑ 출판을 기념하는 케익 절단식이 진행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결혼이주여성으로 한중문화교류회를 결성하고, 텐진문화예술단을 초청하여 한중전통문화교류 공연을 펼친바 있는 시진예(스즌뤼)씨가 중국 심리학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종작휘 씨의 극기체험소설 ‘심장이 멈추었던 11분’(백산출판사)을 번역 출간하고 지난 24일 영천시립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주여성으로 중국소설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간한 경우로는 최초의 사례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한혜련 도의원, 시장부인 박순득 여사, 성영관 영천문화원장, 이희경 영천문인협회장, 이현숙 영천시교육문화센터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서울에서 오용수, 이은별 시인이 내려와 시진예씨의 출간을 축하했다. 또 정희수 국회의원과 다문화 여성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국회의원이 된 이자스민 의원, 김연희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장이 출간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
시진예씨가 번역한 ‘심장이 멈추었던 11분’ (제1부 빈사에서 소생으로)은 사건의 발생 당시와 사건에 대한 연구, 사건 발생 후 등 3편으로 나누었으며 총 166쪽 분량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중국 현지에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는 인기를 얻었으며 작가 종작휘씨는 빈사(거의 죽음에 이름)의 경험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한 이 책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에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시진예씨는 중국 천진 남개대학교에서 언어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에서 중국어 교육과 통ㆍ번역일을 하고 한ㆍ중 문화단체를 주관하며 한ㆍ중 양국의 교량 역할로 전통문화교류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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