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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용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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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내부에 돌출해 자라는 혹 내장 내시경 진단 및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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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16일(월) 14:18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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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색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대장 용종이 급증하고, 또 대장암 발생률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장 용종이란 대장 점막 세포의 이상으로 대장 내부로 돌출되어 자란 혹을 말합니다. 이러한 대장 용종이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유는 대장 용종이 수년에 걸쳐 자라면서 대장암으로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 용종의 약 5%는 대장암으로 발전하며, 2Cm 이상으로 큰 경우 20 ~ 50%에서 암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대장 용종을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의 60 ~ 9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조직학적으로 세포의 형태에 따라 염증성, 과증식성, 선종 등으로 분류가 되는데 이중 선종이 대장암으로 진행할 가능서이 가장 높습니다. 대장 용종은 대장과 직장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이며, 성인의 15 ~ 20%에서 일어납니다.
▶ 증상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주로 대장 내시경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됩니다. 하지만 출혈, 점액성 분비물, 장 기능 변화를 보일 수도 있으며, 흔하지 않게 복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원인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용종이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육류 섭취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다 보면 대변이 장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담즙산 같은 독성 물질의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에 장 정막에 손상을 주어 용종이 발생합니다.
▶ 치료
대장 용종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까지 할 수 있어 대장 내시경 검사가 가장 좋은 진단 및 치료방법입니다. 검사를 하면서 용종을 조직 검사나 용종 절제술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으로 용종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개복 수술보다 합병증이나 사망률이 현저히 적으나 간혹 출혈이나 천공 같은 합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거된 용종의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있을 경우 추가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추적 검사
대장 용종을 제거 후 5년 이내에 재발되는 확률이 30 ~ 40%정도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미리 발견하지 못했던 용종을 발견할 수 있어 보다 확실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보통 추적 검사 시기는 대장 용종 제거 후 3년이 적당합니다. 하지만 다발성 용종이거나 완전 제거 여부가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1년 후 추적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필요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내과 이규형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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