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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경영” vs “고인 물은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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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농협 신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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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12일(목) 19:2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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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농협은 4선에 도전하는 권문호 현 조합장(59)과 마늘값 제대로 받기를 주장하는 젊은 박영진 후보(55)가 맞섰다.
농업인(마늘, 도라지 농사) 출신이지만 농협장 선거에 처음 나선 박영진 후보는 농촌은 강대국과의 FTA 체결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신녕은 마늘 주산지인 만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면 충분해 헤쳐나 갈 수 있다. “한번 맡겨 달라 고인물이 썩는다는 진리를 알아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강조하며 표밭을 누비고 있다. 공약으론 마늘수매 확대, 마늘가공공장 설치, 조합장 보수 절감, 하나로 마트 오지마을 방문 판매 실시, 농가 맞춤형 농법제시와 생산량 확대 등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주말 박 후보는 “보름을 정점으로 전 주민들이 바꿔보자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참신하고 깨끗한(선거) 이미지에 후원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남은 기간 전화 연락 등 세밀하게 움직여 표심을 확 뭉쳐보겠다”고 낙관적인 분위기를 장담했다.
권문호 후보는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깐 마늘 군납, 출자배당금 이용고 배당금 지급 등 전 사업부분의 안정된 경영을 강조하면서 “중단 없는 전진,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내세우며 조합원들의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공약으론 마늘유통망 확대, 신용사업 확대, 농기계 은행사업 확대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혜택을 늘려나가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주말 권 후보는 “안정을 바라는 조합원과 주민들이 많다. 이들은 말을 하지 않고 있다. 상대 후보가 많이 따라와 비슷하게 보고 있다는 소문을 누군가 퍼뜨리고 있다. 표는 열어 봐야 알지만 많은 조합원들과 주민이 신녕 농협의 안정을 바라고 있다”고 그동안 안정된 경영을 강조하며 어느 정도 자신감을 내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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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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