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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하는 성질의 사건 사고가
개인이 모여 가족 사회 국가집단을 형성하다
나 아니면 된다는 사고방식에 후회하는 사회
2015년 03월 17일(화) 21:13 [영천시민신문]
 
비탈진 곳에서 일생을 지키는 나무가 있고 음지쪽과 바위틈에 둥지를 틀어 거칠게 일생을 살아가는 나무도 있다. 이들에게는 사계 중 겨울이 더 없이 가혹하여 긴 시간이지만 이들은 자연의 규약에 어긋나지 않고 원망하지 않으며 또 주변의 벗들과 어울려 그렇게 일생을 살아간다.
지구위의 모든 생물체는 사람을 포함하여 평탄하게만 삶을 지탱하거나 유연하고 행복하게만 살아가지는 결코 않는다. 비탈과 음지에서 겨울을 이겨내는 나무들의 고독함 못지않게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 뱀 너구리 오소리 곰 등 동물들의 겨울잠의 처절함은 동면의 선을 넘어 거의 사투에 가깝다.
그러나 이러한 생물들의 순환은 자연이 내린 규칙이기에 자기의 몸들을 자연에 맡겨 변화하고 자연의 시계와 환경에 몸을 맞추는 것이다. 인간은 고등동물이라 생각과 지혜가 많기에 자연이 내린 사계를 즐기며 편안하게 자연의 가치를 마음껏 이용하는 것이다.
주체는 자연도 혼자이고 사람도 혼자이다. 개개인이 모여 가족집단과 사회집단이 되며 국가집단이 형성되어 자연과 어울려 함께 가는 것이다. 미국의 종교 철학자 ‘폴 틸리히’는 혼자 있는 시간을 혼자만의 자유를 즐기는 고독형이 있어 고독에서 자신을 찾고 고독은 자신의 성장발전에 필수조건이라고 비유했고 또 다른 형은 혼자서 살아가기 힘든 외로움에 고통스러워하는 외로움 형으로 인간을 혼자 있는 두 가지 형태로 분류했다.
철학적이면서 종교색이 섞여 보이는 깨달음은 고독한 사색에서 오고 고독하지 않은 사색은 없으며 성공한 사람과 정상괘도에 진입한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혼자 있을 때 시간을 즉 고독한 시간에 대한 요리를 맛깔나고 보람 있게 처리한 사람들의 부류이다.
뭔가를 소유하지 못했다는 인식이 존재의 용기 속에서 소유하겠다는 인식을 삼켜버린다면 위험의 불안이 본인에게 엄습하여 불안은 비극을 초래할 수 있으며 괴체의 덩이는 시민의식마저 암덩이가 되어 정신건강으로 전이되고 마비시켜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내년 총선에 집중하고 표만 생각하다 전국 어린이집 폐쇠회로(CCTV) 의무설치에 기권과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 뭐한 사람 용감하다는 말이 확실히 증명된 현실이다.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은 지구 곳곳에 없는 곳이 없지만 전군에 걸쳐 국력과 직결된 끝이 보이지 않고 광범위한 방산비리를 보며 음지에서 겨울을 지내온 뭇 생명들이 이러한 부류의 지식인(이중인격자) 들을 보며 역적이 뭐 따로 있나 하며 혀를 차지 않을런지.
리퍼트 대사를 가해한 김기종과 연관된 종북몰이의 불똥이 나에게 튈까 꼬리를 낮춰 밤잠 설치는 지식인 야인 거물급 정치인 기타 등등 또라이들 나는 아니다 하면서 겉으로 더욱 건재함을 과시하듯 뉴스에 뻔뻔함을 비치는 저급한 사회, 선진국으로 가는 길은 아득하기만 하다.
왜 건전한 서민들은 나날을 고생하여 생계를 이어 가야 하나, 자기는 맨날 패거리를 지어 그렇게 살아가니 서민들의 정서가 혼란스러워 억하는 성질의 각종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아닌지.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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