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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가로수에 물 뿌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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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세척, 병충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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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4일(화) 13:03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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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농약살포기계로 가로수에 물을 뿌리는 장면을 목격한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지난 18일 신문사에 다소 황당한 내용의 제보전화가 빗발쳤다.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클린환경센터와 망정주공 옆 도로변 가로수에 농약을 뿌리고 있는데 과연 병충해 방제효과가 있는지 의문이고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라며 격하게 항의했다.
이에 대해 시청 산림녹지과에서는 단순한 오해라는 설명이다. 봄비를 맞으면서 진행된 가로수 청소작업을 병충해 방제를 위한 농약살포로 착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 공무원은 “배롱나무는 병해충에 약하다. 때가 끼면 세균이나 해충이 (나무껍질에) 잠복한다.”면서 “비를 맞은 가로수가 수분을 많이 품고 있는 시기에 농약살포기로 청소를 하게 되면 농약을 몇 번 치는 것만큼 병해충 방제효과가 있다. 사람으로 보면 목욕을 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영천시는 2012년부터 도로변 가로수 가운데 배롱나무 위주로 봄철 세척작업(청소)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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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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