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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우편번호가 8월1일부터 바뀝니다
2015년 05월 06일(수) 11:20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2015년 8월1일부터 우편번호가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뀌게 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편번호는 1970년 7월 1일 우편번호가 최초 제정된 후 1988년 읍·면·동 단위의 행정구역과 일치하도록 1차 개정된 후 6자리를 유지해 왔다.
지난 2014년 1월 1일부터 국가기초구역제도 및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번중심이었던 6자리 우편번호제도의 개편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이로 인해 우정사업본부는 2014년 12월 1일자로 우편번호 개편안을 확정·고시했다.
새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도로, 하천, 철도 등 잘 변하지 않은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전국에 3만4000여개의 기초구역이 설정되었으며 설정된 기초구역에는 다섯 자리의 구역번호를 부여하였고 이는 우편, 소방, 통계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게 된다.
새우편번호 5자리 중 앞 3자리는 특별(광역)시·도와 시·군·자치구를 나타내며 뒤 2자리는 해당시·군·자치구 내에서 북서에서 남동방향으로 부여된 일련번호이다. 따라서 2015년 8월1일부터 사용되는 새우편번호는 현행 6자리 우편번호와는 구성체계가 서로 달라 병행해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우편물을 신속하게 받아보기 위해서는 새우편번호를 사용해야만 한다.
다만 불가피하게 현행 6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하더라도 우편물 접수와 배달은 가능하나 현행 우편번호 표기를 포함한 우편번호 미기재·오기재로 인한 추가요금 징수는 일정 기간만 면제될 예정이며, 다량 우편물의 경우 요금감액 적용을 받을 수 없다. 새우편번호는 인터넷우체국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및 각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새 우편번호 안내’를 통해 검색 가능하며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kr)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인터넷우체국에서는 새 우편번호 DB와 주소파일을 새우편번호로 일괄변환하는 전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다량 우편물 발송업체는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게 전환할 수 있다.
새우편번호의 개편은 집배원의 배달경로가 최적화됨에 따라 신속·정확한 우편물 배달이 기대되며 국가차원으로는 통계, 소방, 경찰, 학교 등에서 동일한 기초구역번호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데이터 연계가 가능해져 국가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현 영천우체국장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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