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취재수첩>행사업체 실수… 영천이미지 걱정
|
2015년 06월 01일(월) 23:43 [영천시민신문]
|
|
|
지난 28일 녹전동에 위치한 보잉사 항공전자부품수리센터 준공식이 있었다.
이 자리엔 미국 보잉사 관계자와 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항공관련 산업 회사 대표들, 항공 관련 대학 총장 및 학장, 경제인, 도지사 등 300 명이 달하는 전국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보잉사 센터 준공을 축하하러 모였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양국 국민의례, 보잉사 홍보영상물, 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주최인 보잉사 측에서 행사 업체를 선정)
그런데 잘 진행되다 홍보영상물(5분 분량) 순서에서 영상물이 나오지 않고 업체 진행 요원들은 주춤 주춤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었으나 영상물은 제 시간에 나오지 않고 사회자가 “날씨가 더워서 기계도 좀 착오가 있나 봅니다”라고 유머러스하게 관심을 다른 곳으로 넘기려 했다. 순간 뒷좌석에선 “진행이 왜 이러느냐” “뭐가 잘못됐나” 등의 소곤소곤 하는 소리가 들렸다. 영상이 안 나오자 사회자는 다음 순서로 넘겼다.
행사를 맡은 업체의 큰 실수다. 전국에서 유명인사들이다 영천에 모였다. 작은 실수를 두고 영천 이미지까지 영향이 미쳐질까 걱정이 앞섰다.
지난 4월 대구에서 열린 세계물포럼 개막 행사시 우리나라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 대통령들이 축하 테이프를 당기려는 순간 ‘자격루’가 무너져 나라 망신을 당한 것이 머리에 떠올랐다.
언론을 통해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무슨 망신이고”라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영천에서 참석한 시민(특전동지회 회원)은 “행사장 앞에서 갑자기 쿵하는 소리가 들려 사람들도 모두 놀랐다. 알고 보니 축하 테이프 당기는 순간 자격루 조형물이 넘어지는 소리였다”면서 “이렇게 큰 망신을 주고도 행사 진행업체에서는 아무런 말 한마디 하지 않고 행사를 마쳤다. 사과 한 마디 없었다.
끝나고도 언론 등에 사과문을 내는 줄 알았는데, 보지 못했다. 아주 몰상식한 업체다”고 비난했다.
보잉 준공식 의식은 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작은 실수가 큰 망신으로 인식되지 않았을까 걱정이다.
행사 끝에는 행사 진행 업체 관계자가 실수에 대한 사과의 말은 있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된 격이다. 이를 계기로 지역에서 열리는 큰 행사시 작은 실수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
|
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