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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스완(검은색 백조)이 있어도
블랙스완 예측 벗어난 극단적 상황 뜻하는 용어
탐욕이 부른 사회적 불안 공동체 훼손하는 인재
2015년 06월 09일(화) 14:29 [영천시민신문]
 
오래전 1700년대 네덜란드의 한 탐험가에 의해 검은색 백조가 발견되면서 일반적인 통념이 무너지며 1600년대 말까지 긴 시간 속에 백조는 반드시 희다는 생각이 깨어진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것의 발견이나 돌출행동과 사건의 발생을 “블랙 스완”(검은백조)이라 하는데 검은 백조의 출현은 충격적이면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즉 과거의 경험에 의한 판단이 행동의 기준이나 중심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미다 몰랐던 존재가 사실로 드러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을 위장하며 구차스런 변명을 하는 이유가 된다.
예측을 벗어나 예상하지 못한 극단적 상황이 발생할 때 뜻하는 용어로 통계의 영역을 떠나 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회현상들과 자연의 움직임에 의해 일어나는 지진 등의 대 재앙도 모두 예측 불허의 결과를 블랙스완으로 접목시켜 해석한다.
세상 살면서 사람들은 대부분 자연현상이야 어쩔 수 없지만 사회현상에서 돌출 및 누수 등으로 뻥 터지는 블랙스완을 더 두려워한다. 통제에서 벗어난 과학기술, 최첨단 통신기술, 로봇기술 등이 삶의 등급과 편익을 높여줬지만 생태계가 파괴되어 인류를 위협하는 부작용과 핵을 이용한 군사적 불순한 목적은 작금에 무서운 숙제로 번져 쌓이고 있다.
인류의 역사는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국가의 존위와 개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각종 규칙과 헌법을 중심에 두어 이를 기준으로 만인의 행복과 자유를 보장하는 근거로 삼고 있으나 인간의 곁에 종교간 갈등이 있고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려는 공격성과 자본주의 개념이 잘못 정착되어 갑과 을의 갈등 아닌 갈등이 갑질로 변하여 언제나 말썽으로 볼성 사납게 분출된 것이다.
예기치 못한 재앙이나 인재에 의한 사고로 국력손실과 사회적 불안의 간접적인 피해는 상상을 넘어 국민들 간에도 때로는 이분법의 논리에 빠져 편 가르기에 공동체 사회를 몸살 나게 만드는 큰 원인중 하나와 행복론의 공통분모를 훼손케 하는 것이다.
탐스런 색깔과 상큼한 향과 높은 당도로 키워내는 과일은 자연과 생산자의 기술과 땀이 만들어낸 예술품의 합작이다. 지금 들판은 농작물의 무성함속에 농부들과의 싱싱한 대화로 수놓고 물들어 졌다.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시대라고 미래학자들이 말한다. 자연재앙 이야 막을 수 없지만 인재는 주체가 사람인데 일부 그릇된 자들의 탐욕과 이기심 때문에 국정에 헛발질이나 국력에 한 점 도움 없이 에너지만 낭비하고 있다.
블랙 스완은 극한값을 나타내는 통계학의 용어다. 검은 백조가 사회적 통념이라는 오해로 정치적으로 더불어 살거나 도매 값으로 넘겨서는 안된다. 계파정치가 횡행하고 종교간 갈등이나 종교속에 종단의 갈등 등은 모두다 블랙 스완이 아니고 사람들의 이기심이 만든 인재의 화병이다.
마음속 분노조절 장치의 나사가 풀려 미쳐 죄지 못한 속 제2 제3의 사건사고가 불안을 가중시키고 불특정 다수란 말 속에 언제 어디서 나라고 예외는 아니지 하는 생각이 괜한 걱정 일까…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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