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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호국원, 향후 10년 안장 여력… 내부 공원조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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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9일(화) 09:4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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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원, 향후 10년 안장 여력… 내부 공원조성 계획
성남학원⇔호국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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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강문순 이사장(우)과 노원근 호국원장(좌)이 협약을 맺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지난 5월 21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긴밀한 만남이 이루어졌다. 학교법인 성남학원과 국립 영천 호국원 사이에서 자원봉사 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 및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함으로써 성남학원 학생들에 대한 건전한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은 토요일을 이용하여 호국원으로 봉사활동을 가거나 국립묘지에서 비석 닦기 체험을 하는 등 보다 뜻 깊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협약을 체결하기 전 호국원에 도착한 학교법인 성남학원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은 현충탑에 참배했다.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현충탑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영구히 추앙하고자 세운 탑으로서 탑신은 조국과 민족의 원대한 기상과 번영, 웅비를 상징화 하였으며 전면 좌, 우측 비천상은 호국영령의 승천을 기원하며 좌우측 군상부조는 자유와 평화를 기리고 애국, 애족, 호국의지를 나타낸다. 참배 후에 호국원을 둘러보면서 탁 트인 전경을 보면서 호국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영천시 고경에 위치해 있는 이 호국원은 전국에서 세 번째 가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재 봉안묘와 충령당 제 1, 2관을 합하여 3만4000여분이 안장되어 있다. 앞으로 10여년 정도의 안장여력이 남아있으며 호국원에서는 3관을 지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호국원 내부에 공원을 조성할 것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특유의 엄숙하고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완화하고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함을 목적으로 둔다. 내년부터 자문위원회를 결성하여 보다 널리 즐길 수 있는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였다. 자문위원회는 여러 교수들과 조경전문가, 건축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그리고 호국원 내부에서 인근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음악회를 열 것이라고도 하였다.
‘나라사랑 국립묘지 체험 및 봉사활동’에 관한 협약은 호국원 내부에서 체결되었다.
노원근 호국원장은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국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호국원과 성남학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다.”고 말했다.
강문순 성남학원 이사장은 “근래 학생들의 애국심 부족이 걱정이었다. 호국원 방문으로 나라사랑 마음이 발전했으면 좋겠다. 협약에 수긍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호국원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매년 추석이 되면 연휴동안만 10만 명이 한꺼번에 호국원으로 몰린다고 한다. 셔틀버스 운영 등으로 방비책을 찾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또한 호국원 바로 앞의 도로는 비교적 넓은 편이지만 진입로가 좁아서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 이 점은 대비책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호국원과 성남학원이 서로 협력하여 상호발전하고 학생들의 애국심을 증진시켜주는 계기가 됨을 바라는 바이다.
김나연 성남여고 학생기자
“군림하는 교사 모습에서 벗어나 ”
김동철 교사, 교육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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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지난 5월14일, 영동고등학교에서 치러진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김동철(57·미술 교과)교사가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재직 33년째를 맞은 김동철 교사는 영동중·고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뒤 지금까지 학교에서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어 영동의 산증인이다.
김동철 교사는 남다른 교육철학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의 군림하는 교사의 모습을 벗어나 학생들에게 베풀어 주는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진정으로 위하고 무한한 사랑을 주는 것이다. 김동철 교사는 “교사란 권위의 존재가 아닌 베풀어 주는 존재라고 말하고 싶다.”고 웃음을 지었다. 이렇듯 확고한 교육철학을 가진 김동철 교사는 교육계가 천직이라는 것을 알고 평소 가르침에 대해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본래 심성이 교사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또 학교생활에 대한 동경으로 교직에 몸담았다.
김동철 교사는 미술을 전공했다. 미술이라며 항상 여교사라는 생각을 가진 학생들이 김 교사와 첫 대면을 할 때 실망감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김 교사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교사로 정평이 나 있다. 김동철 교사는 “어렵고 말썽 피우던 천덕꾸러기에서 사회의 진정한 일꾼으로 거듭난 많은 제자들이 기억에 남는다. 특히 본교를 재학하며 미술부에서 활동하다가 졸업 후 작가나 대학교수 등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자들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또 “공부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못 배운 고통은 평생을 간다는 말이 있다. 젊음의 시간과 면학의 기회는 결코 두 번 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남은 학창시절을 소홀히 하지 않고 뜻을 가지고 보냈으면 한다.”고 재학생들에게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계획에 대하여 김 교사는 “나는 공부를 해야 ‘꿈’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늦었지만 더 노력해서 문학이나 예술적인 면에서 성공하길 원한다. 물론 과욕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꿈을 위해서 지금도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철 교사는 1983년 첫 교편을 잡았으며 취미로 시작한 볼링은 영천시 대표를 지낼 만큼 수준급이다.
박승배 영동고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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