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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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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청정영천’ 사수총력… 곳곳 행사 축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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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7일(수) 10:03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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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청정영천’ 사수총력… 곳곳 행사 축소연기
보건소 중심 예방 활동 강화
인근 경주에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영천지역에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메르스 ‘청정영천’을 사수하기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는 가급적 자제하거나 축소 운영하고 있다. 일부 행사는 아예 무기한 연기시키는 경우도 있다.
◇지역의심환자 최종 음성
현재까지 영천은 메르스 청정지역이다. 메르스 확진자가 나온 경기도 소재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지난 4일 영천지역에 머물렀던 10대 의심환자는 1차와 2차 유전자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영천보건소를 통해 국가지정 격리병원인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됐던 이 여고생은 10일 퇴원했으며 근접거리에 있었던 어머니와 간호사 등 3명과 함께 능동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13일까지 하루 2회 증상유무를 체크했다. 하지만 인근 경주에서 확진환자가 나오고 이 환자가 근무하던 포항의 한 학교가 13일부터 21일까지 휴교에 들어가는 등 영천도 언제 뚫릴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행사축소 무기연기 속출
영천시청 소속 태권도실업팀은 지난 12일부터 5일간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제45회 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이 대회는 메르스 확산방지 차원에서 대회 자체를 무기한 연기했다. 13일 영천창작스튜디오에서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던 제7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입상작에 대한 전시회는 예정대로 4일간 개최키로 했다. 또 6월 중순부터 개장할 예정이던 영천댐 수변공원 야외물놀이장을 메르스가 잠잠해 질 때까지 개장하지 않기로 했다.
신을용 보건소 보건위생과장은 “영천에는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만약 양성자가 나오면 곧바로 관련 내용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면서 “(예방차원에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어르신 관련행사는 가능하면 연기하고 있다. 전국적인 현상이다”고 했다.
장칠원 기자
경북도, 메르스 전파 예방에 총력 대응
매일 도지사 주재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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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경상북도가 메르스 대처 및 감염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메르스 완전 종식 시까지 매일 오전 도지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대책회의를 가진다. 이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을 도지사가 직접 챙겨 메르스 도내 전파를 강력하게 차단하겠다는 의지에서 나온 조치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0일 도청에 마련된 경상북도 메르스대책지원본부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내 의심환자 발생현황 등 메르스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당부하고,“특히, 중앙 대책과 연계한 지역 대책의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메르스 전파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병원 직원 및 의료진의 감염예방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자체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외래, 응급실로 내원하는 메르스 의심환자를 철저히 분리해 진료하고 진료시 이용된 적출물 관리, 시설의 소독 등 사후 관리 방안, 의심환자 격리 등을 통해 병원내 감염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했다.
도는 외래를 이용할 수 없는 야간 또는 휴일 메르스 의심 환자 및 접촉 의심자의 응급실에 내원을 대비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35개소에 대응지침을 시달해 이중 18개소는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17개소는 주말까지 선별진료소를 설치할 예정에 있다.
선별진료소는 응급실 진입 전 외부공간이나 별도의 분리된 시설에 설치하고 의료진은 개인 안전장비(마스크, 고글 등) 등을 착용하는 등 엄격한 메르스 감염관리지침에 따라 진료를 하도록 했다.
경상북도는 도민들은 폐렴, 발열, 기침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메르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0일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3개 의료원 및 포항, 경주, 구미 등의 종합병원 감염 관리자, 역학전문가, 동국대 경주병원 감염관리센터와 함께 메르스 병원내 감염 차단을 위한 민·관 합동대책 회의를 통해 감염관리 네트워크를 점검했다.
경북연합기사
메르스, 정확히 알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메르스 관련 행동요령 안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올바른 행동요령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도는 어떠한 경우에 메르스 의심대상자로 보는지,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의 행동요령, 메르스 의심환자 의료기관 방문 시 조치방법, 메르스 사전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등에 대해 집중 강조했다.
먼저 메르스 의심대상자는 메르스 확진자나 의심환자와 밀접 접촉을 한 자 또는 최근 중동지역을 방문한 사람의 경우 2주일 이내에 발열(37.5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자다.
메르스 의심대상자는 반드시 거주지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로 연락하여 안내받은 절차에 따라 행동해야 하며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먼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드시 메르스 증상을 알리도록 당부했다.
의료기관에서는 내원환자 접수 시 메르스 증상에 대해 문진하고, 의심대상자일 경우 별도 상담실(격리실)로 안내 후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해야 한다.아울러 메르스 예방을 위해 반드시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외출 후 손씻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 피하기, 기침ㆍ재채기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직교사 메르스 확진황우여 교육부장관 방문
포항시의 고등학교 현직교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지역도 메르스 공포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일 포항시 현직교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자 기역 교육계도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인근도시라는 점에서 지역학생이 이 학교로 진학한 학생이 있는지 우려를 하고 있다.
교육계에 따르면 이 학교에 진학한 지역학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1차 결과 학생 및 교직원 전부가 음성판정을 받아 한숨을 돌렸다. 메르스가 지역 인근지역에서 발생하자 영천교육지원청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먼저 지역 학교도 메르스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예방에 따른 매뉴얼을 알리는 것은 물론 매일 상황보고를 통해 학생들과 학부모의 동요를 막고 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12일 포항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추가 감염 예방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황 부총리는 학생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현직 교사가 양성 확진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경북교육감, 포항교육지원청장 등 참석자들에게 감염확산 예방에 온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보건당국 및 교육청과 협의하여 메르스 위기극복과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첫 메르스 양성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포항, 경주지역의 메르스 환자 밀접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했고 현재 자가 격리 242명, 능동감시 대상 139명은 해당 보건소에서 일대일 전담하여 주의 관찰하고 있다. 또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6개교를 휴교 조치하는 등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추가 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격리병상 추가 확보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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