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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 고공행진, 마늘 -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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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 급등락…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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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08일(화) 09:4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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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끝난 마늘과 양파에 대한 수매가격 결정을 앞두고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마늘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마늘은 평년수준의 작황을 보이고 있으나 20kg 1포대 가격이 2만 원대로 예상돼 지난해 수매가격 4만 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쳐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신녕농협 관계자는 "수매가격에 대하여 결정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7월 8일경 이사회 및 간담회를 거쳐 수매가격이 결정난다."며 "광우병, 조류인플루엔자 등이 마늘소비를 많이 위축시켰다."고 말했다.
화산농협 관계자는 "다음 주에 농민,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수매가격을 결정할 것이다."며 "난지형 마늘의 경우 영천수매가격이 결정되면 영남권 마늘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통면의 한 농민은 "지난해 마늘이 30년 만에 오는 대풍이면서 가격도 좋았다. 올해도 평년작 이상되지만 소비가 위축되면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농협 수매가가 가격형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기에 다음주 결정되는 수매가격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의 마늘재배 현황은 3천81가구 8백55.56헥타에 달하며 매년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번 가격하락으로 찬물을 끼얹은 상황이다.
반면 양파가격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해 농협 수매가격이 5천7백 원이였던 양파가 올해는 농협수매는 없지만 산지가격이 1만2천원~1만3천 원 이상으로 2배 이상 상승하고 있다.
화산농협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양파수매를 했고 올해부터는 수매가 없다. 현재 양파는 산지가격이 지난해 2배 이상 상승했다."며 "재배농가가 줄고 수요량이 증가한 것이 가격상승의 요인으로 생각된다."고 분석했다.
지역의 양파재배현황은 7백50가구 1백60헥타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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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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