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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시장 인터뷰>“지금은 국비 증액이 관심사… 온통 일 생각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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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적 성과 나타나고 있어
투자유치 위해 다각적 노력
50년 후 내다보는 시정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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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7일(화) 21:38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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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김영석 시장이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본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아침 5시가 되면 어김없이 일어나 우로지 주변을 한 바퀴 도는 것으로 김영석 시장의 하루일과는 시작된다. 중요한 일은 없는지 하루 일과를 머릿속에서 구상한다. 운동과 업무점검의 이석이조 효과를 얻는 셈이다. 출근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이용해 집을 나선다. 7시 45분경 시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국내·외 동향을 파악한다. 이어 중앙정부의 업무를 체크하고 시청 각 부서별 업무점검이 이어진다. 간부회의 주재하면서 중장기 계획, 예산확보 상황 등 당면사항을 분야별로 체크한다. 빡빡하게 짜인 하루일과를 마치고 오후 9시 30분이 지나야 귀가한다.
3선의 김 시장은 “일에 대한 정열은 영천시장 취임 당시와 똑 같다. 일에 대한 욕심은 오히려 더 많이 생긴다.”며 민선 6기 1주년 소회를 밝혔다. 시장집무실 책상위에는 ‘남부권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건립’ ‘국방 군수클러스터’ ‘국방로봇센터 건립’ 등 다소 생소한 계획서가 가득 쌓여있다. 김 시장은 “지금은 국비를 증액시키는 것이 초미의 관심사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무자들과 논의한다. 온통 일 생각밖에 없다.”고 했다. 인터뷰 말미에 개인적으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손자가 보고 싶다”며 소탈하고 감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10대 공약을 제시했는데 1년간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우선 세계최대 항공사인 미국 보잉사의 아시아 시장 진출 전진기지가 될 영천항공전자정비(MRO)센터가 준공식을 가져 항공전자산업 연계형 거점 부품단지 조성사업인 ‘에어로테노벨리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보잉MRO센터 인근에는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와 메디칼몰드 R&BD구축사업도 진행 중인데 향후 이러한 기반과 경북도의 발달된 IT,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등 탄탄한 전·후방 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항공전자 국책사업을 적극 유치해 영천의 미래 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 나가겠다. 교육분야도 국책특수대학인 폴리텍대학 조성, 한민고 유치, 한국식품품질 마이스터고 유치, 경북도내 최초 기숙형공립중학교 건립, 첨단 디지털 시립도서관 준공, 교육문화센터 준공, 장학기금 200억원 조기조성 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3657억원이 투입되는 렛츠런파크 영천조성과 함께 제2말산업특구 지정, 말 테마거리 조성, 거점승용마조련센터 조성 등으로 내륙 말산업의 전진기지로도 발돋움하고 있다. 군사보호구역 해제도 탄약창 이전과 직선도로 개설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농업분야도 지난해 보다 9% 증액된 예산으로 포도, 복숭아, 자두 등 과수의 경쟁력강화와 고품질농산물생산기반 조성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약초생산단지 조성,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부자농촌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10월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경북도내 최초 개최된다.”
-농업소득은 기후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 1000가구를 육성하겠다고 했는데 목표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현재 우리 영천의 농업소득 1억원 이상 농가는 470호로 전체 농가수(1만1485호)의 4%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확보를 위해 우리시는 지난해 영천창조농업비전 실천 119과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소득·복지향상과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지역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3대 목표로 정하고 생산과 유통, 가공과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강한 농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예산이 수반되어야 되기 때문에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농업예산을 확대 편성 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9% 증액된 460억원을 편성했고 2018년까지 650억원으로 확대해 신기술 보급, 농업전문인력 양성,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조성 등으로 부자농 육성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위주에서 향후 항공전자 부품산업, 바이오메디칼몰드, 첨단 자동차 전장부품산업으로 특화시키겠다고 약속하셨는데 언제쯤 윤곽이 나올까요.
“현재 우리 영천은 지역의 주력사업 육성과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영천경제자유구역인 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전자부품산업, 메디칼 몰드 R&BD, 자동차부품(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ICT)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하여 지역산업구조를 재편하고자 관련 기반 구축과 투자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항공기업인 보잉사의 MRO센터 가동과 함께 인근에는 370억원이 투입되는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도 내년 6월 건물 준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는 항전시험평가 및 MRO 자동점검 설비와 장비구축, 국제인증 지원프로세스를 구축해 항공전자부품시험평가의 중심역할 수행과 중소기업의 기술애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책사업으로 진행중인 메디칼몰드 R&BD 기반구축사업은 사업비 319억원으로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를 건립하여 영남권에서는 최초로 전자선 조사시설을 설치해 의료용 소모품 멸균처리와 메디칼 정밀금형 설계지원시설, 의료용 시작품 지원시설을 완비해 2016년 4월 준공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북은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섀시43.8%, 파워트레인29.7% 등 관련분야에 집중되고 있어 차량안전 수요 및 국제규제에 걸맞는 차세대 기술수요가 증대됨으로 경북 SW 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 SW융합산업 핵심기술과 현장애로 기술개발 및 지원을 위한 육성 플랫폼이 국비 지원을 통한 2019년 까지 구축되고 나면 SW융합 강소기업 및 SW융합기업 육성으로 경제적 산업적 높은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제자유구역이 2개소에 대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다. 경부고속도로 IC와 접하고 있는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는 59개 업체에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일본계 다이셀세이프티시스템즈코리아(주), ㈜피엔디티 등 글로벌 외투기업 5개 업체를 유치, 현재 건설 중이고 일부기업은 가동 중에 있다. 영천은 기업수요에 비해 산업용지가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부족한 산용용지를 조기에 공급하고자 상주간 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있는 하이테크파크지구의 조기 개발을 위해 LH공사에서 조사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LH공사와 계속 협의를 거쳐 공기를 최대한 단축시킬 계획이다.”
-영천경마공원과 조성에 이어 말(馬)산업 특구지정으로 영천은 말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은데 향후 추진계획은.
“지난 4월에 영천시를 비롯해 경북 5개시군이 공동으로 공모를 해서 제주도에 이어 우리나라 제2호 말산업특구로 지정받았다. 말산업 특구 지정으로 금년부터 2년간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서 지방비 포함, 100억원의 사업비를 말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경북도에서도 향후 5년간 1000억원을 말산업 육성에 투자할 것으로 밝혀 제4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 조성과 더불어 지역 말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영천은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라 말 관련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렛츠런 테마파크 조성, 거점승용마 조련센터, 승마활성화, 향장제품, 장구류 등을 육성하고 경주마 휴양시설 등 경마관련 사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운주산 승마지구를 승마·조련·힐링 장소로 만들어 말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시민 휴식 치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승마 활성화를 위해 트레킹 코스 조성, 유소년 승마지원, 학생승마체험 확대, 관광지 승마체험장 운영, 승마클럽·주부교실을 강화하고 말사육 농가 육성지원과 말 관련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해 내륙 말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7년여 동안 대한민국 동남권의 작은 도시 영천을 누구나 부러워하는 도농복합형 최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30년, 50년 후를 내다보는 시정운영으로 영천이 자급자족형 글로벌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일만 할 것이다. 남은 3년도 더 믿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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