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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부 관공서 전화예절 엉망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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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항의, 도지사관용차 계란투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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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08일(화) 10:37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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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공서의 불친절한 전화예절이 도마 위에 올라.
지역의 관공서 가운데 일부가 전화예절이 엉망이라고 지적.
지난 3일 한 시민이 모 관공서에 전화를 걸어 대표자에게 문의를 한다고 하자 무슨 일인지 대표자와 통화할 수 없다고 일축.
이에 시민이 통화할 수 없는 이유를 묻자 짜증스런 목소리로 "뭐든지 담당자와 말해야지 왜 대표자를 찾는지 모르겠다."고 짜증.
시민은 "황당하다.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대표자와 친분이 있을 수도 있는데 무조건 통화가 안 된다고 말하니 답답하다."며 "전화예절은 얼굴이 될 수 있는데 교육이 부족한 듯하다."고 설명.
또 다른 한 관공서는 점심시간 5분 전인데 전화를 안 받는 경우가 생겨 전화를 건 시민이 화를 내기도.
● …이제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난달 23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 자문회의에서 장애인들의 전동스쿠터에 대한 애로점을 설명.
이 관장은 "전동스쿠터가 많이 보급됐다. 이로 인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이 어느 정도 알려지고 있으나 교통사고에 대한 대책은 거의 없는 상태"라며 "전동스쿠터가 차도 통행시 사고가 발생하면 차 대 차로 보고 사고 조사를 한다. 장애인들의 입장에서는 신체 일부인 보장구로 봐야 한다. 그러면 차 대 사람의 사고 조사를 할 수 있다. 또 보험 가입도 거의 불가능해 사고시 엄청난 피해가 장애인들에 돌아오고 있으며,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다니면 턱이 너무 많아 다니기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런 현실을 감안해 비장애인들에 운전시 주의를 당부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
핵심은 사고시 경찰의 판단에 따라 전동스쿠터를 차로 보기도 하고 보장구로 보기도 한다는데, 이 문제는 국회 차원에서 법 개정이 필요한 실정.
● …김관용 도지사가 계란 세례를 모면.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일 오전 11시경부터 영천을 방문하고 회사 등 관계기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 또 오후 1시경 한 교회를 방문.
교회 방문을 안 모 시민단체 회원들이 지사가 나올 때 관용차에 계란을 던지려는 계획을 가지고 교회에 접근.
그런데 계란을 사전에 준비하지 못하고 인근 슈퍼에 들러 계란을 사려고 갔는데, 계란이 떨어져 구입하지 못해 불발됐다는 후문.
회원들은 "방문하고 갈 때 승용차에 도청 관련항의 표시로 계란을 던지려 했으나 불발했다. 사람에 던지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
● …금융기관이 아침 일찍 문을 열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특히 읍면에 있는 농협은 아침 8시30분부터 문을 열고 모든 업무를 시작,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이는 시내에 있는 큰 금융기관이 오전 9시가 넘어 문을 여는 것과는 대조적.
농협의 한 관계자는 "전국망 금융기관은 노조에서 일찍 업무를 하는 것을 반대하지만 우리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므로 일찍 열고 늦게 닫는 것이 당연하다"고 설명.
● …영천시의 단체장공약추진현황에 대한 웹 소통 지수가 '소통부재'로 평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지난달 23일부터 7일간 지방자치단체(광역16, 기초230)를 대상으로 '민선4기2주년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웹 소통 현황'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
공직선거법상 유일하게 상시적인 대화와 소통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매니페스토 이행에 관한 정보에 주민들이 얼마나 쉽고 편하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지(접근성평가15점), 얼마나 구체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지(내용성평가30점), 주민참여와 의견반영을 위해 노력하는지(참여성평가15점)를 평가.
경북도내 22개 시․군(청도군 제외) 가운데 경산이 우수, 안동 상주 김천이 평균, 영천을 포함한 18개 시․군이 소통부재로 평가.
경북매니페스토 실천본부 김영우 대표는 "영천은 재선거로 취임한 김영석 시장이 취임 6개월밖에 되지 않아 공약추진을 위한 준비단계인 점을 감안하면 현재의 평가결과는 중요치 않다"며 "향후 6개월마다 진행되는 평가과정에서 공약이행과정에 얼마나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참여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참여성 분야가 검토될 것"이라고 설명.
● …창신아파트 주민들과 악취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태광주철에 대한 이전문제가 거론돼 관심.
김영모 시의원에 따르면 "태광주철 관계자가 영천시청에서 김영석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의 면담을 통해 대체부지가 있으면 이전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
이와는 별도로 주민들이 태광주철을 상대로 제기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관련해 대구지방법원으로부터 의뢰받은 세명정비공장에서 오는 7일부터 자동차(5백18대) 표면훼손에 대한 견적비 산출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소송에도 관심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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