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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 깊지 못했다
수준과 품성없는 정치인에 국민들만 실망
국내외 어지러운 상황에 민생 챙기기 뒷전
국민에게 머리숙여 사죄하는 진정성 보내야
2015년 07월 14일(화) 14:38 [영천시민신문]
 
대한민국 국정 제1여당 최고위원회가 결국 국민들이 걱정하는 여당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점입가경 이란 사치스런 수식어 보다 꼴불견이거나 의원들의 수준과 품성을 다시 한번 아프리카나 아시아 저개발국가 의원들의 수준에 비할 수밖에 없고 국민들이 의원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천일을 두고 이제는 민생 챙기기다 란 구호를 외치지만 이러한 파행으로 어떻게 민생을 이야기 하며 민생을 챙길 수 있나 시나리오 없는 즉석 연기는 국민을 우롱했다. 당 최고위원회의 회의 시작과 함께 김태호 최고위원이 두 차례에 걸쳐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의 퇴진을 주장하자 김무성 대표가 그만하라며 나가 버렸다. 김태호 의원은 고성으로 항의했고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이 김 최고의원에게 욕설을 퍼붓는 현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백미였다.
정치와 권력의 현실과 개인의 사려깊지 못한 철학 등 그들에게 너무 거창한 형용의 옷일까 대통령의 여당 원내대표의 끈질긴 버팀의 결론은 생각의 시기가 다소 다를 뿐 예상은 뻔할 뻔자뿐이다. 메르스 불씨가 스물 스물 할 뿐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고 그리스 사태가 불확실한 내외 경제를 걱정하게 하는 롤 모델의 현실로 떴다. 뭐 민생 챙기기란 말 이전에 당·정·청이 하나 되어 국정을 정상화 하는 사려 깊은 언행으로 우리는 월급도 많고 특혜도 많은 대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하는 공무와 집권이 갖춘 힘의 의무를 보여야 한다. 오죽했으면 박근혜 대통령이 배신의 정치라고 했겠나 공무원연급법과 관련한 국회법 개정안이 통과될 때 찬성한 95명의 여당 의원 중에 이 법이 무사히 통과될 수 있겠나 하고 사려 깊게 숙고한 의원이 얼마나 되었겠나. 오죽했으면 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고 했겠나.
대통령의 권한이자 행정부에 대한 최후의 보루이며 히든카드인 거부권을 입법부에 보란 듯이 행사하며 국회법 개정안을 국회로 회송하였다. 이 법안 가결의 무거운 책임자는 원내대표 유승민 의원으로 유 원내대표는 대통령에게 사과했지만 박 대통령의 서운함은 여당이 청와대를 흔드는 데 대한 여당의 직무가 사려 깊지 못한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물론 만사가 내가 사려 깊지 못해 일어난 일이라 해도 두루뭉실하게 넘어가길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필자는 얼마 전 한 칼럼에서 얘기했다. 우리 국민들 이제는 모두 정치9단이라고 정치인 당신들의 머리 위에는 이 나라의 정치9단 국민들이 있다고 유승민 의원을 포함한 여당 최고위원들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는 진정성을 보이지 못하더라도 죄스러운 마음을 버리지 마라.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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