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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롯데”는 만인이 사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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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타이밍 놓친 게 한으로 남아
사회적 책임 유기, 가정교육 불성실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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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25일(화) 09:28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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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모두 변해도 사랑의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인간 내면의 철학은 젊은 시절 신격호 회장에게 강한 이미지로 날아 들어 가슴속 깊이 각인 되었다. 세월은 유수 같았고 인생무상은 유한한 것이다. 청년시절 롯데 신격호 회장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감명 깊게 읽고 극중 베르테르가 사랑한 아름다운 여주인공 “샤롯데”에서 롯데를 회사명으로 앉히고 만인에게 사랑받는 여인 샤롯데 처럼 롯데란 이름의 기업도 역시 지구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세계 속의 기업으로 성장하길 염원했을 것이다. 청순한 이미지를 기업명과 상품명으로 정하고 1948년 롯데라는 이름으로 회사는 닺을 올렸다. 아름다운 사랑속엔 기다림이 녹아 있어야 하듯 세월의 무게가 고색 찬연할 때 아름답게 2선에 물러남도 롯데를 사랑한 충분조건이 될 수 있었는데 경영 일선에서 94세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못하고 골육상쟁의 시발점이 될 수밖에 없었다.
문학을 사랑한 청년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베르테르의 사랑과 열정만큼 롯데의 전 가족들 에게 일과 삶에 대한 열정을 강조했고 회사의 발전도 잘 다져 왔는데 아들 두명에 대한 가화 만사성의 타이밍을 놓친게 천추의 한으로 남지 않겠나.
대기업의 총수로 사회적 책임을 유기하였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자식의 가정교육에 불성실한 결과로 볼 때 그의 젊은 시절 롯데를 사랑한 순애보의 정신과는 거리가 있어 만인이 사랑한 롯데가 되지 못한 회한이 크지 않겠나.
20대 초반 일본으로 건너가 수많은 어려운 환경 속 에서도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문학에 몰두한 청년으로 대성했으나 세월의 무게 앞에 94세란 나이는 결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순조로운 경영전이가 되지 못한 또 하나의 국민적 증오로 한 집안 왕자의 게임을 넘어 아름답지 못한 삶의 진실로 귀결됨과 인생무상의 회한만이 또 무엇이 있으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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