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4-23 01:20:20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취재수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취재수첩>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가다
2015년 11월 03일(화) 21:58 [영천시민신문]
 

↑↑ 최은하 기자
ⓒ 영천시민뉴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현장에서 진행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연수는 지역신문발전기금에서 위탁한 언론인 현장연수 프로그램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영화제 후반 기간인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었다.
앞서 진행된 제천국제영화제에서 개막식 등 영화제 전반을 훑어볼 수 있었던 반면 부산국제연화제 연수는 그야말로 호젓하게 영화를 관전하고 영화제 후반에만 가능한 영화제의 전체적인 평가를 점쳐볼 수 있는 연수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1회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영화의 새로운 장을 펼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비경쟁영화제이다. 영화제 20주년이 되는 올해는 초청작 75개국 304편, 월드ㆍ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21편이 소개되었다.
언론진흥재단 현장연수는 주로 영화관람 후 감독과의 인터뷰를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연수를 시작하는 6일에는 미국 영화 ‘피보다 가까운(The Automatic Hate)’을 관람한 후 자리를 옮겨 감독 저스틴 러너와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날인 7일은 이란ㆍ터키에서 촬영된 ‘검은말의 기억(Black Horse Memories)을 관람하고 BIFF 컨퍼런스 현장취재가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드는 두 축, 박도신 월드영화 담당 프로그래머와 김영우 아시아영화 담당 프로그래머와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여기서 프로그래머란 영화를 선정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8일은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요인과 비전’이라는 주제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용관 조직위원장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만들고 이끌어 온 주역이다.
이용관 조직위원장은 성년을 맞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가 관객의 호응도 면에서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 관객인 22만7377명의 관객과 게스트, 취재진 등 9685명이 운영에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이용관 조직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에는 지역축제의 방향설정에 참조할만한 많은 요소들이 있었다. 이 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세 가지 특징으로 첫째, 카니발로서의 축제라는 것, 둘째, 영화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마켓이라는 것, 셋째는 인문학자를 주축으로 이루어지는 학술제와 컨퍼런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인문학적 토대를 기본으로 하지 않는다면 영화(예술과 문화, 축제)의 미래는 없다’라고 단정했다. 사실 영화제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예는 해외 여타 영화제 중 부산국제영화제가 유일하며 부산국제영화제를 규정짓는 하나의 특징이라고 할 만한 것이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단시간에 전 세계의 영화계가 주목하는 핵심영화제가 된 가장 큰 요인이라고 이 위원장은 설명했다. 여기에 더한다면 한국의 국력과 케이팝이 주요했다는 것도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지역 축제의 성공요인으로 관 주도의 축제를 지양할 것과 하나의 테마를 부각시킬 것을 주문했다. 관 주도의 축제는 선거를 통해 재편되는 지역자치단체의 메커니즘이 축제의 본 모습을 훼손하고 타협하게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또 테마를 부각시키는 관점에서 문자시대에 백일장이 열리듯 영상시대에 열리는 작은 테마 영화제와 그와 비슷한 축제의 모형을 제시했다.
그 예로 정동진 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을 성공사례를 꼽았다. 더불어 축제의 개최에 있어 지자체민이 요구하는 경제적 부가가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이 위원장은 “30년 전 광안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여기 부산에서 작은 영화제를 하면 재미있겠다고 말했던 것이 현재의 부산국제영화제가 되었다. 처음 우리는 학술적인 요소가 덧붙여진 작은 영화제를 꿈꿨는데 영화제가 갑작스럽게 커져 이젠 세계인이 주목하는 영화제가 되었다. 이유는 부산시민과 우리 국민이 그 이상의 것을 꿈꾸고 주문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갈증이 있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영천시민들이 꿈꾸고 목말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해보게 하는 대목이었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 축제의 방향설정을 위한 4개의 키워드를 얻을 수 있었다. 그것은 ‘인문학’과 ‘테마’ ‘민간주도’ ‘경제적 부가가치’였다.
우리지역을 상징하는 세 개의 축제가 지난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 정확한 집계는 아니겠으나 그 밤 현관문을 열고 나와 축제장을 거닐었던 시민들의 수는 축제장을 가득 메울 만큼 상당한 것이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위 키워드를 만족시킬만한 수준 높은 내용의 축제였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몇가지 부분에서는 아직 충분한 게이지를 채우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최은하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연기념물 야생동물, 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아가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화보]벚꽃 만개한 영천, 영천댐 순환도로 구석구석 사람들로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2026 문경찻사발축제’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망정 우로지서 출마 선언
시,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 전 막바지 점검
영천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1면화보]식목일 행사, 안동 산불현장에서 열려

최신뉴스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