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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시장 총선 불출마
2015년 12월 01일(화) 10:46 [영천시민신문]
 
김영석 시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총선관련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사진).
김 시장은 자료를 통해 “저의 국회의원 출마설 등으로 본의 아니게 잠시나마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영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높이 받들어 시장으로서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영천은 100년 대계의 큰 꿈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꿈과 사업들을 임기 내 완벽하게 마무리 짓겠다. 시청 가족들도 영천발전에 힘을 모아 달라”면서 “일만 하다가 평범한 소시민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 시장 “시장으로서 길 가겠다”

총선관련 긴급기자회견
언론인과의 일문일답

ⓒ 영천시민뉴스
- 왜 심경의 변화가 있었나
“저한테 출마하라는 확실한 무언가 있었다. 그래서 출발했는데, 여론이 시끄럽게 되니까 시끄러운 걸 잠재우고 없애야 되겠다. 출마를 공식 선언도 안했는데 더욱 시끄러워서 (불출마를 결심했다). 현재 추진 중인 각종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제가 출마하지 않고 머슴으로 살겠다.”
- (불출마에 대해) 상의했나
“개인적 인맥이다. 오늘 (출마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 시민들이 더 하라는 이유로 총선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것도 일부 있었다. 일에 대한 욕심이다. 저는 (개인적인) 욕심이 많아서 국회의원 하려는 건 절대 아니다. 왜 하려고 했는지 4개월 후면 안다”
- 현 의원이 공천이 곤란하다는 판단도 있었나
“그건 제 권한 밖이다”
- (시의원 항의) 방문에 마음이 변했나
“저도 간이 크다.”
- 시장공천을 받았는데 총선출마는 (국회의원에 대한) 배신이란 말도 있다
“공천문제는 정확히 봐야한다. 초선에는 6명이 무소속으로 나왔다. 두 번째, 세 번째 공천(신청)은 저 혼자 했다. 그건 배신이 아니다. 경합을 했으면 몰라도 그렇다.”
- (불출마를) 100%믿어도 되나
“그렇다”
- 국회의원과의 관계는
“시민을 위해 오직 일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요.”
- (출마설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서
“와 이래 했을까 할 정도로 그렇게 느꼈다. 신문사에 전화해서 김영석이 나쁘게 써달라고 전화한 사람이 있다. 공정하게 써달라고 했다.”


‘총선관련 언론인과의 만남’전문

금번 총선출마와 관련하여 최근 시민사회에 회자되고 있는 저의 국회의원 출마설 등으로 본의 아니게 잠시나마 존경하는 시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영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높이 받들어 시민여러분과 함께 묵묵히 큰 머슴, 시장으로서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현재 우리 영천은 미래 100년 대계의 큰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꿈과 사업들을 임기 내 완벽히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존경하는 시민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영천의 미래상을 굳건히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우리 시청 가족들도 저의 뜻을 십분 이해하고 시장과 함께 지금까지 그랬듯이 뜨거운 열정으로 영천발전을 위한 행군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늘 성원을 보내주신 존경하는 시민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들의 기대에 조금도 어긋남이 없는 머슴으로 뚜벅뚜벅 일만 하다가 평범한 한 사람의 소시민으로 돌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영천시민 여러분, 가슴으로 사랑합니다.
2015. 11. 26. 영천시장 김 영 석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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