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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가는 초등학생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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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출 214명, 전입 2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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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30일(수) 09:1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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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올해(2015년 4월 기준)에는 전출학생보다 전입학생이 많아 지역교육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영천지역 21개 초등학교(분교 2개교 포함)에서 전출학생이 214명인 반면 전입학생이 221명으로 오히려 7명 증가했다.
2008학년도와 비교해 보면 전출한 학생수는 421명이고 전입한 학생수는 327명으로 94명의 학생이 유출됐다. 이 가운데 고학년인 4, 5, 6학년의 전출 학생수는 252명에 달하며 특히 6학년은 94명으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처럼 학령인구의 유출이 많아 지역교육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올해는 전입학생이 오히려 많아져 지역교육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역의 퇴직한 교장은 “전반적으로 학생수가 예전보다 줄어 이동하는 학생도 감소하는 것이지만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것은 고무적이다.”며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이 교육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많이 부각시킨 것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점섭 영천교육지원청 과장은 “초등학교부터 학생들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다가섰다.”며 “이제 영천의 교육환경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편이며 관내에서 관내로 이동하는 학생들은 다소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영천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해결해야할 문제들도 남아 있다. 현재 영천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학교는 금호초, 단포초, 북안초, 중앙초 화남분교, 영화초, 자천초, 임고초, 청통초 등 8개 학교이다. 특히 대구권에 가까운 금호초등(전출 35명, 전입 14명)과 청통초등(전출 8명, 전입 2명)은 전입보다 전출학생이 훨씬 많아 학령인구의 급감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곳 2개 초등학교는 교육환경이 지역보다 좋다고 평가되는 경산시와 하양읍과 인접해 학생유출이 심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호초등 학부모는 “학생감소가 많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경산과 하양에 대한 교육인식이 좋아서 중학교 진학을 위해 초등학교부터 외부로 나가고 있다.”며 “아무래도 금호지역으로 진학하는 것보다 하양이나 경산이 좋다는 인식이 많고 현실도 그렇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학교정보(학교알리미)를 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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