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4-22 23:41:19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교육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교육기획>인재 외부유출 방지 최우선… 학생위한 교육정책 만들어야
3. 영천교육 현주소, 이것만은 해결하자
폴리텍 대학 - 차별화된 학과로 승부해야
별빛중 - 우수한 교장·교원 확보가 우선
교사·학생·학부모 - 의식개혁 필수조건
영천교육의 우수성 알려 외부유출 방지
2016년 01월 05일(화) 13:33 [영천시민신문]
 

↑↑ 영천인재양성원 수업장면.(시민신문 자료사진)
ⓒ 영천시민뉴스
영천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기획취재를 시작했다. 기획취재 1편에는 영천교육기관, 행정기관, 학부모, 학생들의 문제점을 냉정하게 짚어봤고 2편에는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지역교육 현안사업들을 알아보았다. 마지막 3편에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꼭 해결해야만 하는 사안들을 알아보고 해결책을 강구해 본다.
영천교육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크게는 교육의식과 교육기반시설, 교육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시민들과 학부모, 학생들이 가장 피부에 와 닿는 것은 교육기반시설이다. 기획취재 2편에 소개했듯이 영천도 이제 교육기반시설을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한 발짝 앞선다고 말할 수 있다. 이는 2015학년도 초등학교 학생들이 전출(214명)보다 전입(221명)이 많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현재 조성 중인 폴리텍 대학, 별빛중학교, 한민고등학교, 식품품질 과학마이스터고 등이 지역특성과 현실에 맞게 시설이 완비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2016년 건축공사에 착공해 2018년 3월 개교할 폴리텍 대학은 2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의료분야 4개 학과, 항공분야 2개 학과 총 6개 학과 37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그렇지만 학과별로 인원모집을 위해 차별화를 두어야만 한다. 먼저 항공분야는 1993년 경남 사천에서 한국 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를 설립해 6개의 항공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의료분야는 충남 논산에 있는 바이오 캠퍼스와 보이지 않는 경쟁을 해야만 한다.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의 6개 학과는 먼저 선점한 다른 폴리텍 대학과 경쟁에서 이겨야만 하고 이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학과운영이 먼저 되어야만 한다.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별빛중학교는 농촌 소규모 학교의 활성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중학교와 함께 초등학교도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우수한 교장과 교원을 확보해야만 한다. 그러나 교장 공모에 1명만 지원하는 등 아직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우수교원 확보가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으로 교육의식이다. 이것이야 말로 영천교육을 위해 해결해야할 가장 큰 산이라고 할 수 있다.
크게 보면 학생수 감소도 여기에 포함된다. 영천시 교육환경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구성원들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왔다.(2014년 교육환경 및 교육발전에 관한 설문조사) 특히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에 대하여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교육 구성원들은 설문조사와 달리 행동으로 표현하고 있다. 예전보다 학생수 감소가 조금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외부유출로 인한 지역인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학생수가 줄어든다는 것은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현재 영천의 학령인구에서 외부로 빠져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풀어보면 지역의 학생들이 외부로 전학을 가거나 진학한다는 의미이다. 다행이 올해 초등학교의 경우 전학가는 학생보다 전입하는 학생이 많아 그나마 위안이 된다. 그러나 아직 중학교 재학시절과 고교진학에서 상당수 우수한 학생들이 외지로 유출되고 있다.
학생수 감소를 막는 것은 영천교육을 살릴 수 있는 최대의 방안이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먼저 지역학생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학부모, 학생, 교사를 비롯한 영천시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학부모들은 외부로 나가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물론 주위의 영천시민들도 영천에서 우수한 대학을 진학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 학생들은 패배의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보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전학가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패배의식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한번쯤 뒤돌아보라. 교육환경 또는 우수대학을 위해 외부로 나간 친구, 선배 또는 후배들이 얼마나 달려가고 있는지를. 자신보다 앞서가고 있으며 더욱 노력해야 하고 뒤처져 있더라도 안도보다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음으로 교사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행정기관의 생각을 바꿔야만 한다. 2009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2009년 6월25일 영천시장학회는 학력신장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당시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각 학교 교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공립학원으로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인사들이 찬성의 뜻을 보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각 고등학교와 행정기관에서 수업시간, 수업일수 등 보이지 않는 마찰이 발생했고 아직도 상호간 앙금이 조금 남아있는 현실이다.
영천의 학생과 학부모를 생각하고 배려한다면 대화를 통해 충분히 타협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의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이런 대화와 타협은 앞으로 또 다가오고 있다. 바로 한민고등학교의 문제이다.
한민고를 두고 행정기관은 우수한 인재를 외부로부터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립한다는 논제이고 각 고등학교는 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명문고를 만들자는 의견이다. 또 외부로 유출되는 인재는 고정적으로 나가고 그 이후의 학생 가운데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한민고를 진학하게 되면 지역의 다른 고등학교들이 경쟁력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두고 행정기관과 각 고등학교가 의견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아직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는 실정이지만 한민고 개교를 앞두고 상호 의견만 주장하는 것보다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대화와 타협을 가져야만 한다.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에서 함께 추진해야만 하는 사항 중에 꼭 필요한 것이 입시설명회이다.
입시설명회라면 당연히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중학교 또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야만 의식변화가 발생한다.
지난 2015년 11월 24일 영천시장학회에서 고교진학설명회를 개최했다. 물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 대상이였지만 마무리는 대학에 관련된 설명회로 바뀌었다.
고등학교는 대학진학의 연계선상으로 보기 때문에 당연히 대학진학이 동반되어야만 한다.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명문대와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다양한 입시제도 아래 올바른 전략분석이 필수조건이 되고 있다. 바로 수시모집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이런 사항들을 교육계만 알고 있을 것이 아니라 초·중·고 학부모들과 학생들도 일찍부터 알아야 한다.
고교진학설명회에서 양준 영천인재양성원장은 “인근도시로 진학할 경우 성공확률이 10% 미만이다. 어려운 가시밭길을 택하기 보다는 쉽고 가능성이 높은 길을 택하는 것이 현명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사들을 한번 보자. 현재 지역의 고등학교 교사수준은 많이 높은 편이다. 교사 자신들이 가진 지식은 무궁무진하여 학생들이 배우기가 벅찰 정도다. 그러나 서울대 출신이라고 잘 가르친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교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스승의 권위를 만들어 가야만 인재양성은 물론 교육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올해도 지역의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외지로 빠져나갔다. 지역교육 현실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명문이라는 신기루를 잡기 위해 많은 학생들이 먼 길을 떠나고 있다. 이번 기획취재를 통해 영천에서 신기루가 아닌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교육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끝>
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연기념물 야생동물, 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아가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화보]벚꽃 만개한 영천, 영천댐 순환도로 구석구석 사람들로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2026 문경찻사발축제’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망정 우로지서 출마 선언
시,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 전 막바지 점검
[1면화보]식목일 행사, 안동 산불현장에서 열려
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영천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최신뉴스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