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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중학교 대부분 ‘후퇴’… 고등학교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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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보니…
중등·14개교, 고등·6개교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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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05일(화) 13:35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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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치러진 2015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영천지역 학생들의 성적(보통학력 이상)이 국어, 영어, 수학 3과목 전부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비율을 보였다.
지역의 중학교 기초학력 미달의 경우 영천지역 학생은 국어가 2.46%, 수학 3.5%, 영어 5%를 각각 나타냈고 경북 평균은 국어 2.3%, 수학 3.9%, 영어 2.8%로 기초학력이 미달되는 학생수가 경북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5년 6월23일 치러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중3학생과 고2학년 전체학생(약 106만명)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3과목에 대하여 성취수준을 보기위해 실시했다.
2015년 성취도평가 결과 지역의 중학교(14개 학교 응시) 국어는 보통학력 이상이 79%, 수학은 61%, 영어는 62%를 각각 기록했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는 79%로 2014년 89.2%보다 약 10%포인트 떨어졌으며 전국 평균은 82.6%에 달했다. 기초학력 미달은 2.46%로 2014년 0.8%포인트보다 많이 높아졌으며 경북 평균 2.3%보다 높아 부진학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별로 보면 2014년도 응시인원 전원이 보통학력 이상을 기록한 학교가 3개 학교에 달했지만 올해는 전무하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90% 이상인 학교는 응시인원이 140명이 넘는 성남여중(96.6%)과 영천여중(92.5%)으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응시인원이 비교적 적은 영안중, 자천중, 영창중이 뒤따르고 있다. 가장 낮은 학교는 금호중(61.3%)이며 기초학력 미달도 12.9%에 달했다.
수학의 경우 영천은 보통학력 이상이 61%로 2014년도 67.3%보다 6%포인트 가량 떨어졌으며 전국 평균 66.2%보다 약 5%포인트 뒤처지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학교별로 보면 영안중이 유일하게 80%대를 넘겼고 영동중(73%), 자천중(71.4%), 청통중(70%)이 70% 이상을 기록했다. 낮은 학교로는 금호중(35.5%), 화산중(43.8%), 신녕중(43.8%), 임고중(50%) 순이다.
수학과목 기초학력 미달은 3.5%로 2014년도 3%와 비슷한 수준이며 경북평균 3.9%보다 낮아 발전가능성은 열어두었다.
영어 보통학력이상 영천평균이 62%로 전국 평균이 70.4%보다 많이 뒤처지는 모습이다.
영어과목은 2014년도처럼 학교별로 편차가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2014년도보다 성적이 소폭 하향조정 되었다. 지난해 보통학력 이상이 90% 이상 되는 학교가 3개인 반면 2015년에는 80%를 겨우 넘긴 학교가 3학교에 달했다. 여기다 50% 이하의 학교가 5개이며 기초학력미달도 5%에나 달했다.
2012년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국어 84.9%, 수학 68.1%, 영어 72.8%이며 2013학년도는 국어 86.1%, 수학 63.4%, 영어 72.6%이고 2014학년도는 국어 89.18%, 수학 67.28%, 영어 72.65%이다. 2015년도의 경우 국어가 79%로 2014년보다 10%포인트, 수학은 61%로 2014년보다 6%포인트, 영어는 62%로 2014년보다 10%포인트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성적 가운데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교의 교육력에 의한 학력향상을 측정하기 위한 학교 향상도를 분석한 결과 3과목 모두 향상된 학교는 고경중, 영안중, 영천여중, 신녕중으로 2014년도 2개교보다 증가했다.
3과목 모두 향상도가 저조한 곳은 6개 학교이며 2과목 저조한 곳은 2개 학교, 1과목 저조한 곳은 2개 학교이다. 과목별 향상도를 보면 국어가 9개교, 수학이 8개교, 영어가 7개교가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학교 향상도 산출방식은 당해 연도 성취도 점수와 이전 학교급의 성취도 점수를 고려하여 산출한 기대점수의 차이에 대한 백분율을 학교별로 산출한 것이다.
이번에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른 지역의 중3 학생들은 3년전 초등학교 6학년 당시보다 학업 향상도가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지역의 6개 고등학교(영천고 영동고 영천여고 성남여고 선화여고 포은고)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보통학력 이상 국어는 77.85%로 2014학년도 88.9%보다 약 11%포인트 떨어졌고 전국 평균 82.6%보다도 저조하다. 기초학력 미달은 영천평균이 0.75%로 전국평균 1.4%보다 낮게 나왔다. 국어과목 향상도를 보면 영동고가 5.2%로 가장 높은 향상을 보였고 나머지 5개 학교는 소폭 감소했다.
수학의 경우 영천평균이 79%로 2014년도 81.8%보다 소폭 하락했고 전국 평균 80.3%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기초학력 미달은 3.76%로 경북평균 3%와 비슷하게 나왔다. 학교별로는 영동고가 98.7%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기초미달은 0%를 기록했다.
영어과목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영천평균이 85.45%로 전국평균 83.9%보다 조금 높게 나왔다. 기초학력 미달도 영천평균이 2%로 경북평균 2.6%보다 적게 나왔다.
향상도를 분석한 결과 3과목 모두 향상도가 높은 곳은 영동고가 유일하게 나왔다.
지역 교육관계자는 “국가단위 학업성취도 평가는 매년 분석하여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5학년도의 경우 중학생이 다소 뒤처지는 모습이고 고등학교는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지난해처럼 중학교가 약하고 고등학교가 강한 모습이다.”고 말했다.
다른 교육관계자는 “초등학교 대상 학업성취도가 빠진 것이 아쉽다. 초등학교부터 향상도를 분석하면 정확한 자료가 된다.”며 “교육의 허리인 중등교육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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