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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베테랑’ ‘ 내부자’ 소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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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와 갑질의 존재 검찰의 존엄으로 치료
행동파 형사와 검사에 환호하는 국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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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6일(화) 09:03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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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중앙 대검 중수부가 폐지되면서 대형비리사건 수사는 중앙지검 특수부가 맡았는데 그러던 중 이번에 전국 단위 대형비리수사를 맡을 검찰 내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이 신설되었다. 체제가 단장-대검반부패장-검찰총장으로 연결됨을 보니 무게 있는 검찰의 칼끝이 보인다.
정경유착의 비리와 갑질의 존재를 검찰의 존엄으로 예방 치료하고 국민혈세가 투입된 민간기업의 비리를 캐며 신(神)도 부러워하는 대형공기업의 부실과 방만 경영, 국책사업 등의 점검과 견제로 권력형을 위시해 암적 존재인 공직자 부패와 뿌리 깊은 토착비리까지 뽑아줄 것을 국민들은 기대한다.
영화 ‘베테랑’과 ‘내부자’가 괜히 서민들 속으로 파고들면서 공감하고 히트 했겠나? 금 수저 출신 재벌 3세 조태오의 인간 망나니 같은 갑질의 행태를 본 광역수사대 행동파 형사 서도철의 역부족인 대결로 충분히 현실 속에 존재하는 스토리다. 그러나 투철한 직업인의 신념과 원칙을 갖고 도전한 국립경찰인 형사의 승리가 감명 깊게 수놓았다.
‘내부자’는 스케일이 ‘베테랑’보다 크다. 유력한 대통령 후보와 재벌회장, 그들을 돕는 검은 집단 정치깡패들이 벌리는 뒷거래의 판을 짜고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인 속에 정치깡패 안상구는 비자금 파일로 거래를 준비하다 발각되어 몰매 속에 폐인이 되는 부당거래 속, 빽 없고 족보가 없어 승진이 안 되는 검사가 황야의 보안관이 되어 이들의 부당거래를 종식하려 한다.
사회 곳곳에 부당한 거래와 저질스러운 갑질이 횡행하는 게 사실이다. 단편적이긴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는 허구의 세계인 소설과는 다른 현실에 가깝다. 부패범죄특수단에게 국민들은 기대한다. 곳곳에 얽히고 설킨 음습한 부당거래자들인 범죄 집단과 또라이 처럼 행동하는 갑질들을 묶어 넣어 밝고 건전한 사회를 국민들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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