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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비용 전년대비 10 ~ 5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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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배기 최대 50% 가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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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03일(수) 16:21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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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명절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이 지난해 대비 적게는 10%, 많게는 50%까지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공설시장을 중심으로 명절차례 상에 꼭 필요한 물품의 가격을 알아 본 결과 영천지역 차례상에 없어서는 안될 돔배기가 많게는 약 5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돔배기는 ㎏당 2만원에서 3만원까지 부위와 질에 따라 차등 거래되고 있었는데 지난해 1만5000원 하던 것이 2만원, 2만원 하던 것이 3만원까지 인상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문어는 ㎏당 4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37.5%의 상승폭을 보였다. 조기는 지난해 대비 10%가량 상승된 가격으로 ㎏당 소 1만5000원, 중 2만원, 대 3만 원 정도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지미 역시 지난해 대비 10% 정도 상승된 금액으로 1만원에 소 6마리, 중 3마리, 대 1마리에 거래되고 있었다.
무도 지난해 1000원 전후로 거래되던 가격이 올해는 2500원에서 3000원까지 올라 많게는 3배까지 상승했다.
포 중에서는 마른 오징어가 대폭 상승한 가격으로 1마리당 2000원 하던 것이 3000원에서 4000원까지 거래되고 있고 곶감 역시 여름철 고온의 영향으로 수량이 줄어 6000원에서 7000원 하던 것이 1만원을 전후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었다. 밤 역시 반되 8000원, 1되 1만5000원, 낱개 3개 1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한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과일 값은 지난해 대비 조금 하락한 가격으로 명절 차례상을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출하하는 농가 입장에서는 큰 재미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영천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사과 23개 들이 10kg이 3만5000원에서 4만3000원까지 거래되고 있었고, 배가 10개들이 상자에 크기에 따라 2만5000원에서 4만원까지 거래되고 있었다. 귤은 한 박스 1만7000원에서 2만원까지 거래되고 있었다. 소고기 역시 지난해 대비 약 10%의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영천공설시장에서 건어물을 파는 한 상인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지난해에 비해 손님이 30%는 줄어든 것 같다. 물가는 높고 경기가 좋지 않으니 당연한 결과다. 상인들도 예년에 비해 장사가 덜되니 부담스럽고 흥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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