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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5000억 투자… 대기업유치 현실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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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롯데↔영천시 MOU
정희수·신동빈 긴밀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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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3일(화) 12:27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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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경북도청에서 영천복합단지조성 협약이 열렸다. 좌로부터 한혜련 도의원, 권호락 시의장, 김영석 영천시장, 이원준 롯데쇼핑(주) 대표이사, 김관용 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수용 도의원. | | ⓒ 영천시민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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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조감도. | | ⓒ 영천시민뉴스 | |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영천에 5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해 그동안 말로만 무성하던 대기업유치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16일 오후 4시 경상북도청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 이원준 롯데쇼핑(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랜드마크가 될 ‘영천복합단지 조성’협약식을 개최했다(시민신문 902호 1면 보도). 이 자리에는 정희수 국회의원과 한혜련·김수용 도의원이 참석했다.
정희수 국회의원이 제20대 총선 예비후보(새누리당)로 등록한 직후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밝힌 ‘영천시 일원에 테마공원, 아파트, 인공호수, 영화관 등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의 첫 주춧돌이 놓이는 셈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될 롯데쇼핑(주)은 5000억원을 투자해 영천시 일원 128만9000㎡(39만평)규모의 부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시설과 테마공원, 호텔, 시네마, 인공호수, 뮤지엄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2020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그룹이 이와 같은 투자를 진행하게 된 배경에는 정희수 국회의원과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간의 긴밀한 협의가 수년간 진행되어 왔기 때문이라는 것.
정희수 의원 측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 롯데그룹 측에 최초로 사업을 제안하였고, 정 의원과 신 회장 및 롯데그룹 주요 인사들이 사업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해에도 수차례 영천시를 현장 답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희수 의원은 “경마공원을 유치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롯데그룹의 투자도 원만히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이번 협약식 체결은 롯데그룹 투자유치를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의원은 또 “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면 경마공원과 복합단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약 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세수증대 등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영천시 자체의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해외 관광객도 찾게 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해 영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관용 도지사는 “영천은 중앙선·대구선 철도, KTX,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이 통과하고 있는 4통 5달의 교통요충지로서, 오는 2020년에 도담~영천 간 복선전철사업 완공이 되면 경북내륙지역의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이번 영천복합단지 개발은 인구유입,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또한 영천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국내·외 가족단위 여가문화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시민 반응>
롯데쇼핑 들어설 곳 어디냐
● … 롯데쇼핑 자리가 어디냐는 문의 쇄도해 지난주 최고의 화제는 롯데쇼핑.
롯데쇼핑이 영천에 인구 3만의 미니급 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하에 경상북도에서 협약을 체결했는데, 협약 소식이 언론에 보도. 이에 시민들은 “롯데가 들어오는 자리가 어디냐”며 언론사에 문의.
롯데는 구체적인 자리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2년 전부터 이를 들은 한 시민은 “경부고속도로 북안 유상리 부근이다는 말이 있었으나 그것도 아니다. 대구~포항 고속도로 북영천 IC 부근이다는 말도 있고, 청통 와촌 IC 부근이다는 말이 있는데 어딘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운만 띄우기도.
이에 시민들은 “경마공원 주변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청통면 대평리 일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이곳이 가장 유력한 장소인 것 같다”고 추측.
롯데투자 정치이슈 아니다
● … 경북도 영천시 롯데쇼핑(주)이 영천복합단지 개발과 관련한 MOU에 대해 손승호 이·통장연합회장이 소신을 설명.
손 회장은 지난 18일 열린 이·통장연합회 회장단 정기회에서 “인구 3만 가까이 된다. 대구 경산의 인구를 흡수하려는 뜻이 포함돼 있다.”면서 “정치 이슈는 절대 아니다. 신세계도 영천에 들어오려고 했다. 롯데에서 아울렛 놀이시설을 같이 하는 사업이다”고 강조. 이어 “신동빈 회장과 정희수 국회의원이 개인친분이 있는 것 같다. 선거용이 아니고 영천시 개발프로젝트다.”며 “한편으로 동부권 사람들은 불만 아닌 불만을 할 수 있다. 대기업에서는 근접성 유동인구를 보고 한다. 그런 부분을 생각했으면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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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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