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인구가 올해 들어 하루 평균 6명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만 1,112명이 줄었다.
2008년 6월말 현재 영천시 인구(주민등록 기준)는 104,707명(남52,413명 여52,294명)으로 2007년 12월 말 기준 105,819명 보다 1,112명이 감소했다. 결국 1년만에 전년 동기(104,445명)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온 셈이다.
읍면동별(6월말 기준)로 보면, 금호읍 12,923명(-81명), 청통면 4,869명(-24명), 신녕면 4,802명(-156명), 화산면 3,739명(-41명), 화북면 2,470명(-4명), 화남면 3,244명(-17명), 자양면 1,181명(+16명), 임고면 4,470명(-50명), 고경면 6,204명(-110명), 북안면 4,903명(-94명), 대창면 3,250명(-46명), 동부동 27,147명(-454명), 중앙동 9,450명(+567명), 서부동 6,524명(-296명), 완산동 5,183명(-136명), 남부동 4,348명(-186명)이었다.
6개월 전 대비, 인구가 감소한 곳은 14개 읍면동이며 동부동(454명), 서부동(296명), 남부동(186명), 신녕면(156명) 순이었다. 인구가 늘어난 곳은 중앙동(567명)과 자양면(16명) 2곳에 불과했다.
이는 18대 총선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영천시 단일선거구가 무너진다며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인구증가운동을 벌인 결과 105,819명(12월말 기준)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인구증가운동이 주춤하면서 또다시 인구가 빠져 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동지역의 인구변화는 중앙동일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 입주가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구가 가장 많은 동부동 출신의 김영모 시의원은 "인위적인 인구 증가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문화예술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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