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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등록문화재 ‘일본식 가옥’<성용환 씨 소유> 복원공사 시작
누수로 인한 지붕교체
2016년 05월 03일(화) 12:49 [영천시민신문]
 

↑↑ 등록문화재인 관전동 일본식 가옥의 복원공사가 진행중이다.
ⓒ 영천시민뉴스
지역의 국가등록문화재인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소유자 성용환)’이 지난 3월부터 복원에 들어가 6월까지 약 4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1930년대에 경찰서 사택으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2층 목조주택으로 지역의 등록문화재 제253호이다.
이 가옥은 원래 기와지붕이었으나 양철지붕으로 변형된 상태였다가 최근 지붕 누수 등으로 인한 문화재 훼손이 지적되어 원래의 기와지붕으로 교체하는 복원공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이후 기둥과 벽체까지 수리하는 것으로 설계가 변경되었다.
복원사업은 국비 1억원, 도비 3000만원, 시비 7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주식회사 시암문화에서 복원공사를 진행한다.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은 1930년대 건물로 1층 중앙복도를 중심으로 양측에 방이 있으며 2층은 외곽 3면에 복도가 있다. 1층은 증축 등으로 일부 변형되었으나 2층 일부는 원래의 모습대로 남아있어 건축적, 지역사적 가치가 있다.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 김성도 서기관은 “일본식 가옥은 기둥이 가늘고 길며, 지붕 역시 우리나라처럼 흙을 집어넣지 않고 최대한 가볍게 짓는다. 이것은 지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식 가옥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영천 과전동 일본식 가옥’ 복원공사 역시 훼손된 부분을 일본식 가옥의 특성과 원형대을 그대로 살려 복원하는 공사다.”라고 설명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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