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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을 밝힘이 이심전심이다
한국적 불교문화로 자리잡은 연등행사
진리의 등불로 서민 위한 문제 해결하길
2016년 05월 10일(화) 09:43 [영천시민신문]
 
연등의 밝힘은 불교의 전성기 신라 때 시작되어 고려 때는 국가의례로 중심이 된 대표적 불교행사로 그 이후 정월대보름에 연등회를 열고 오늘에 이르러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전국의 사찰과 암자에서 한국적 불교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매김 되었다.
인간이 가진 불과 언어의 사용과 직립보행은 인간만이 갖는 최고의 수단과 가치이며 다시 한 번 창조의 신에게 감사할 뿐이다. 불가의 연등 풍습은 종교를 떠나 시공을 넘어 계층을 초월한 서민문화로 숭고한 불의 의미 속 마음을 밝혀 상대에게 보여주는 처연함의 깊은 생활철학이다.
심오한 불의 진리 중 ‘색불이공 공불이색’에서 색이라 일컬음은 우주 안 삼라만상의 모든 물질과 우리 몸을 말하며 여기서 ‘공’의 개념은 비어있거나 무의 개념이 아니고 흘러간다는 뜻을 함유한다. 본질에서 보는 물은 흐르면서 비어있는 곳을 채우며 시각적인 의미에서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를 뿐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사찰에서는 관불과 법요식 행사가 있고 석탄일을 전후하여 연등을 밝히고 연등불꽃행렬은 사암과 지방에 따라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고려 때 가가호호 밝혔던 연등이 오늘날 거리로 나와 사부대중이 나무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을 외침은 모든 중생이 성불의 세계를 지향하는 것이다.
불가의 교육적 접근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면서 스스로를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하라는 말을 남겼다. 무명을 밝히는 지혜와 대웅의 지혜로 제20대 대한민국의 국회의사당에 정의로움의 봇따리를 풀고 서민경제와 청년일자리문제우선 등을 해결하려는 연등의 밝힘이 24시간 켜져 있길 기대해 본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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