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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진행중인 사업 연결돼 중단 없는 영천발전 이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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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24일(화) 09:51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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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의원은 2005년 4월 30일 치러진 제17대 국회의원 재선거 영천시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져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공천을 받으면서 영천정치사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 정동윤 후보에게 밀려 선거막판까지 고전하며 어렵게 당선됐다. 이후 18대와 19대 총선에서는 강력한 경쟁자가 없어 여유 있게 당선되면서 11년 동안 영천발전의 최선봉에서 일해 왔다. 초선의원 시절 국회 내에서 인기 상임위원회로 통하는 건설교통위 배정을 시작으로 국방위 기재위 등에서 활동하며 관련분야의 국비확보로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임기동안 지역에서의 스킨십 부족이 최대 약점으로 부각됐고 이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헌정대상 수상 등 중앙무대에서의 왕성한 의정활동이 빛을 발하지 못하게 한 측면도 있다. 올해 4월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불출마했다. 지난 19일 제19대 국회(임기 5월29일) 마지막 본회의를 끝으로 11년 의정활동을 마감하는 정희수 의원에게 그동안의 성과와 소회를 들어보기 위해 서면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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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정희수 국회의원이 현직 신분으로 시민신문사와 마지막 인터뷰를 했다. | | ⓒ 영천시민뉴스 | | -11년간 의정활동을 하셨는데 그 동안의 성과와 소회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총선 이후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됨이 도리이나 19대 국회 남은 임기동안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그동안 국회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11년간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대한민국의 정치·경제발전은 물론, 우리 영천을 어떻게 하면 부자영천, 희망영천으로 만들 수 있을까하는 고민을 하며 오직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영천은 눈부시게 변모했다고 감히 확신해 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경마공원을 유치했고, 미국 보잉사의 항공관련 MRO센터도 들어왔습니다. 영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금호강을 수변공원과 생태하천으로 변화시켰으며, 100만평의 산업단지도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한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식품과학마이스터고 등이 설립 확정돼 수 년 내 개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특히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자 동대구, 신경주, 도담간 철도도 복선으로 놓이고 있으며, 영천~상주간 민자 고속도로와 영천~언양간 경부고속도로도 지금 활발히 공사 중에 있습니다. 이는 매년 수천억에서 조 단위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며 영천에 집중 투입한 결과이며 이를 계기로, 바야흐로 우리 영천은 이제 부자영천, 희망영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주춧돌이 놓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새로 건설되는 천 세대 넘는 아파트가 모두 분양되었고, 지금도 신규 분양아파트의 열기는 뜨겁기만 합니다. 이것은 바로 영천의 미래를 보고 영천으로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증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은?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경제전문가로서 국가의 경제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을 목표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쉼 없이 달려왔던 모든 의정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 국토해양위, 국방위, 예결위, 기획재정위 등 상임위 활동과 대정부질문, 발의했던 수백 건의 법안발의 등 모든 것이 또렷하게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결과는 국회와 시민단체, 그리고 수많은 언론으로부터 받은 여러 호평으로 보상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회 헌정대상, 입법 및 정책대상, 최우수 국회 연구단체상,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소비자 대상 등의 수상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해 일해 왔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의정활동의 결과는 저의 정치적 자산이며 향후 영천 발전을 위한 원동력입니다. 지금까지의 의정활동 모두를 생생하게 간직하고 좋은 기억으로 가슴에 담아 두겠습니다.”
-추진하던 현안사업 가운데 마무리 못한 사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경마공원 인근에 테마파크, 아울렛,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의 영천 복합단지 조성을 끝까지 추진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수천개의 관련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외지로 나간 젊은 사람들이 다시 영천으로 돌아올 것이며, 경마공원과 어우러진 테마파크와 쇼핑을 즐기러 전국에서 사람들이 영천을 찾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하나는 KTX 영천 정차입니다. 우리 영천은 KTX가 정차하는 동대구와 신경주 사이에 있습니다. 지난 11년 동안 추진했던 광역철도망을 바탕으로 영천에도 KTX가 정차할 수 있게 된다면 영천에서 2시간 이내에 서울역에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외에도 국가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대형병원 유치, 국방로봇센터 유치 등의 현안사업이 가시권에 들어올 만큼 많이 추진됐었는데 끝까지 마무리 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가능하다면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더라도 영천 발전을 위해서 역점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에게 하실 말씀은?
“그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제 노력은 오로지 영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유치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곳에만 쓰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만 하였지 시민 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했고 시민 여러분의 슬픔과 애환을 같이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고향 영천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며 함께했던 지난 11여년의 시간이 저에게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에 재차 진심어린 감사를 올립니다. 우리 영천은 넉넉한 산물과 넓은 면적은 물론, 사통팔달의 원활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기에 무한한 미래 발전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앞으로도 그동안 제가 추진하며 완성한 지역의 숙원사업들과 진행 중인 여러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연결되어 중단 없는 영천 발전이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 역시, 보내주신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한시라도 잊지 않고 고향 영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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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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