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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시설물 활용방안① 스포츠 시설물 활용방안 없나 … 임대업주 시설투자 유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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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31일(화) 09:0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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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스포츠 행사로 스포츠 시설들이 곳곳에 웅장하게 들어서고 있다. 최근 스포츠 시설물을 경기가 없을 때 공공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는 것이 이슈로 등장했다. 공공인프라 활용 문제는 스포츠 시설만이 아니다. 다른 시설물에도 평소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과제로 등장했다. 스포츠 시설물 공공인프라 활용방안 교육(12-13일 이틀간 서울과 평창에서 열린 교육)을 2회에 걸쳐 보도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스포츠 시설물 건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편집자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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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스키점프대회가 열리는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 | ⓒ 영천시민뉴스 |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요
대회기간은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열리며 100여개 국가에서 50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한다. 올림픽 참가인원은 스포츠 관계자, 보도진 등 5만여 명이며 7개 경기 15가지 세부종목 102가지 경기가 열리고 12개의 경기장은 평창 강릉 정선에 짓고 있다.
동계올림픽이 끝난 10일 뒤에는 장애인 올림픽이 이 자리에서 열린다. 기간은 2018년 3월 9일에서 18일까지다.
경기 및 종목
경기 및 종목은 설상경기, 빙상경기, 슬라이딩 경기로 나뉜다.
설상경기는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프리스타일스키, 노르딕복합 스키점프, 스노우보드이다. 빙상은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이며 슬라이딩 경기는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이다.
신설 경기장
정선알파인경기장, 알펜시아슬라이딩센터 강릉스피트스케이팅경기장 강릉아이스아레나 강릉하키센터 관동하키센터 등이다. 경기장 보완해 사용하는 곳은 보광스노경기장 강릉컬링센터. 기존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 알펜시아크로스컨트리센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 용평알파인경기장이다. 경기장 건설 공정률은 대부분 70% 정도다.
대회관련시설물
대회관련시설은 올림픽플라자(개폐회식) 국제방송센터 평창선수촌(용평리조트) 강릉선수촌(LH) 강릉미디어촌(LH).
스포츠 인프라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원주까지 고속철도와 원주에서 강릉까지 고속철도 건설을 2017년 6월까지 완공 예정으로 하고 있다. 철도는 경의선과 공항철도 등을 연계하고 중앙선 경원선 신경의선 시설을 개량 및 고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각 경기장과 대회관련 시설 등은 철저하게 대회 후 활용(아파트 분양)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일부 시설은 민간에서 운영해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병남 대회조정관은 “2007년에 개최지가 결정됐다. 동계올림픽은 모두 선진국에서 개최됐다. 하계올림픽은 후진국에서도 개최됐지만 동계올림픽은 그렇지 않다. 경제적으로도 선진국에서 개최됐다”면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대회가 주는 최대한 영향을 살려 최첨단 ICT,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는 세계의 모범적인 올림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병남 조정관은 “동계올림픽은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7000억 원을 지원 받아 선수들 체류비 등을 무료로 한다. 그리고 조직위(IOC)는 방송 중계권료만 해도 수조 원에 이르는 돈이 들어온다. 실제 경기장 등 스포츠에 드는 비용(도로, 철도 등 사회 인프라는 제외)은 9000억 원 정도를 감안하면 효과 등을 제외한 단순한 수익 면에서는 그리 큰 적자 올림픽은 아니다”는 것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앞서 강의한 박영옥 한국스포츠개발원장은 경기장 사후 활용 국내외 사례에서 본 통찰 강의에서 “부산아시아드대회,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광주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적자 운영으로 경기장 등 사후 활용이 크게 대두되고 있으나 현재는 잘 활용하는 곳도 여러 곳이 있다.”면서 “대회는 개최 효과 관점에서도 생각해야 한다. 개최 비용은 계량화가 가능하나 개최 효과는 비계량지표라 다소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서울올림픽은 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성공했으며 베이징 올림픽은 경제성장에 자긍심 고취가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비계량화의 성공을 강조했다.
박 원장은 벤쿠버동계올림픽, 런던하계올림픽, 일본 오사카돔(야구경기장)의 성공적인 사후 활용 계획을 예로 들면서 문화와 경제, 환경이 모두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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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월드컵경기장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 | | ⓒ 영천시민뉴스 | | 서울월드컵 경기장
경기장 역사를 보면 상암동 난지도인 쓰레기 매립장에 공사를 시작, 2001년에 준공, 2002년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2002년 7월 9일 공단독자 운영 개시를 했다.
서울월드컵 경기장은 건축 당시 유지 관리를 위한 민간 시설 유치를 계획하고 예식장, 영화관, 스포츠센터(수영장 등), 홈플러스, 풋살구장 등으로 활용하며 경기장 임대수익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경기장 건설에 들어간 비용은 부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2000억 원 정도가 소요됐다. 그러나 년 수익을 계산하면 입장료(1억-순수 입장료 축구 등 대회 입장료는 제외), 주차료(11억), 사용료(33억-공연 축구 등은 관중수의 10% 납부), 임대료(136억-웨딩, 영화관, 스포츠센터, 홈플러스) 등을 감안하면 평균 175억 원의 수입과 85억 원(57명 근무)의 지출 구조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1173억 원이 순이익이 발생했다. 건립시 건축비 2000억 원을 비교하면 절반 이상의 투자비를 건진 셈이다.
이와 같은 성공의 요인은 첫째 경기장 설계시 임대점 등 사전반영, 둘째 전문기관 컨설팅 통한 최적 업체 입점, 셋째 장기 계약으로 영업여건 조성을 꼽는다.
이상일 서울월드컵경기장 운영처장은 “사전 점검이 주요했다. 유지 관리비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의 경우를 견학 하는 등 사전 점검을 철저히 했다. 각종 부대시설을 입점 시키자는 결론 하에 설계했다”면서 “지금은 시대가 많이 변했다. 경기장 주변에 비슷한 점포들이 들어선 업종도 있다. 그래도 장기계약정보공유 등 업주들의 시설투자를 유도하는 정책 등을 새로운 정책을 개발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월드컵)경기장 운영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했는데 이 처장은 “흑자 운영되는 곳은 잘 모르겠으나 지방은 모두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만 짧게 언급했다. <다음호에는 평창과 강릉에서 짓고 있는 올림픽 시설물 현장방문 내용을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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