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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신명나게 놀아보세 보는 공연에서 체험으로
영천국악협회 국악 판세 공연
2016년 06월 07일(화) 11:09 [영천시민신문]
 

↑↑ 우로지에서 국악 판세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지난 2일 저녁 7시 30분, 망정동 우로지 생태공원 야외공연장에 꽹과리, 장구, 태평소 등 국악소리가 울려 퍼지자 일대를 산책하던 300여명의 시민들이 공연 관람을 위해 몰려들었다.
이날 공연은 (사)영천국악협회에서 주최한 ‘국악 판세’ 공연으로 대북소리와 단심가, 설장구, 대고와 난타소리, 삼도풍물가락, 장구놀이, 소고놀이, 사자탈놀이, 용기놀이와 태극기 놀이 등의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태극기 놀이에서는 관람하던 시민들이 나눠준 태극기를 들고 경상북도 700년, 광복 71주년을 기념하며 태극기를 흔들었고 아리랑을 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이번 판세 공연은 시민들이 사자 등에 올라 타 함께 즐기며 공연에 참여하는 등 보기만 하는 공연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색다른 공연의 형태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야사동의 한 시민은 “가족들과 우로지에 산책하러 나왔다가 공연을 보게 되었는데 아이도 태극기를 흔들며 너무 좋아했다. 거리에서 공연하는 색다른 문화가 정착되는 것 같아서 시민으로서 반가웠다.”고 말했다. 류영선 국악협회장은 “판을 열어 여러 가지 형태의 국악 장르를 선보이는 ‘판세’라는 새로운 트랜드의 무대이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일상에서 국악공연을 통해 삶의 여유와 신명을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공연의 의미를 설명했다.

- 최은하 기자, 박순하 시민기자 -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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