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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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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7일(화) 12:42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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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체, 금 1·은 4·동 3… 육상 메달 5개 획득
성남여중 박신효 선수 금메달
학생들의 꿈의 스포츠 무대이자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지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호)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 선수로 28명이 출전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4, 동메달 3개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체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육상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면서 육상의 명문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 유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 탁구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5월28, 29일 양일간 펼쳐진 육상경기에서 성남여자중학교 박신효(2학년) 선수가 육상400계주에서 2번 주자로 뛰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성남여자중학교 조현지(2학년) 선수가 800m, 1600계주에서 은메달, 영동중학교 이재웅(2학년) 선수가 1500m에서 0.03초 뒤져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성남여자중학교 연유빈(1학년) 선수가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철원에서 열린 유도경기에서는 영천동부초등학교 정재혁(6학년) 선수가 35kg이하급에서 은메달, 금호중학교 90kg이상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탁구 남자초등부에서 영천중앙초등학교 이상혁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성호 교육장은 “좋은 성적을 내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올해 입상한 영천선수들이 아직 저학년이라서 내년 충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천 여자육상 샛별… 성남여중 트리오 박신효·조현지·연유빈
금·은·동 도합 4개 메달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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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성남여중 육상부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여 학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초등학교 시절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영천의 여자 육상선수 3명이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비롯해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아직 중학교 1학년과 2학년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중학교에서도 전국적인 육상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
이렇게 화제를 일으킨 주인공은 성남여중의 박신효(2년), 조현지(2년), 연유빈(1년) 트리오이다. 이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영천교육지원청 육상부로 같이 운동하며 절친한 친구이자 선후배 사이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는 단거리가 주종목인 박신효 선수가 400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조현지 선수는 800m와 1600계주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막내인 연유빈 선수는 중학생으로 첫 출전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박신효 선수는 힘든 육상을 포기하기까지 이르렀지만 다시 한번 도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여 그 값어치가 더욱 크다. 조현지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각종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중학교 1학년 시절인 지난해 춘계전국 육상경기대회에서 800m와 1500m 2관왕을 차지하면서 견제가 심했다. 이로 인해 올해 2번의 대회에서 선수들의 몸싸움으로 넘어져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막내 연유빈 선수는 언니들의 그늘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전국 춘계육상대회, 전국 추계육상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최고의 선수로 자리를 잡아갔다. 아직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를 감안하며 성장가능성이 풍부하다.
박신효 선수는 “운동이 너무 힘들어 중간에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열심히 운동한 것이 아까워 계속 했습니다”며 “전국 소체에서 금메달은 처음이라 아직 실감이 안 들어요. 선생님과 감독님이 칭찬해 주시고 주위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듣고서야 실감할 수 있습니다”고 웃음을 지었다.
조현지 선수는 “2등으로 아쉽지만 넘어지는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준비를 통해 꼭 우승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며 “앞으로 열심히 운동하여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 꿈이고 나아가 지역에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유빈 선수는 “중학교에서 전국소년체전을 처음입니다. 선배 언니들을 따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아직 미래는 모르겠지만 항상 운동에 전념하도록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장인자 성남여중 육상감독은 “어린 학생들이지만 조금씩 힘든 점을 안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성적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의 힘든 점을 극복했다는 것에 더욱 만족한다”며 “올해 하반기 나아가 내년에는 더욱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앞으로 한국 여자육상을 짊어질 재목들이다.”고 설명했다.
“0.03초의 아픔, 다음에는 이길께요”… 육상 영동중 이재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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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좌로부터 박영철 교장, 이재웅 선수, 조문희 감독의 모습. | | ⓒ 영천시민뉴스 | | 영동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웅 선수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이 달갑지만은 않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그동안 피나는 노력으로 준비한 만큼 성과에 만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1위와는 2cm남짓한 차이인 0.03초로 졌기 때문에 더욱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는 모습이었다.
이재웅 선수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자신감도 있었어요. 최선을 다한다면 금메달을 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대회입니다.”며 “다음에는 꼭 1등을 차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웅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 유도를 시작했지만 주위의 권유로 육상으로 종목을 전환했다. 강한 승부욕과 끈기로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1년만에 초등학생 가운데 전국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중학교에 진학한 후 영천교육지원청 육상부와 학교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다.
박영철 영동중 교장은 “재웅이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신체적으로 왜소하지만 근지구력이 강해 꾸준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며 “아직 2학년으로 어린 나이다. 신체적으로 조금만 성장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먼 장래는 상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번 대회마다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국가대표로 태극기를 달고 뛰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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