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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장·부의장 출사표… 시의장 3·4선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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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의장단 선거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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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7일(화) 12:56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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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도·시의회 전반기가 마무리되고 오는 7월부터 후반기가 시작됨에 따라 새로 선출하는 의장단 선거에 지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경북도의회 의장단 선거에는 지역구가 영천시 제1선거구인 한혜련 의원이 의장, 제2선거구 김수용 도의원이 부의장 선거에 나란히 출사표를 던져 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천시의회에서는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 아직까진 특별한 움직임이 없이 조용하지만 전반기 상임위원회별 마지막 공식행사인 국내연수를 다녀온 이후부터 물밑 신경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의회 2명 출사표, 완주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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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한혜련 도의원(새누리당)이 경북도의회 10대 후반기 의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전반기 의장선거에 도전해 실패한 후 재도전에 나섰다. 7대부터 10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한 한 의원은 타 지역 4선인 김응규(김천) 장대진(안동) 박성만(영주·무소속) 의원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 의원은 경쟁후보 중 유일하게 내리 4선을 했고 여성의원이라는 점이 차별화 된다. 8대 후반기 통상문화위원장, 9대 후반기 부의장을 맡아 의정경험도 쌓았다는 강점이 있다.
2명을 뽑는 부의장선거에는 3선의 김수용 도의원(새누리당)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을 맡아 의정경험이 풍부하고 40대로 비교적 젊은 3선 의원이라는 점이 초선의원들에게 어필된다는 것이 강점이다.
하지만 영천지역에서 의장과 부의장선거에 나란히 출사표를 던지면 지역안배에 따른 견제심리로 인한 표 분산으로 결국 2명 모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역에서는 서로 조율을 통해 1명에게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느 한쪽이 양보하기가 쉽지 않아 현재로선 각자 열심히 뛰는 길밖에 없다. 2명 모두 2년 후 지방선거에서 기초자체단체장 출마설이 제기되는 만큼 지금까지 도의회 의정활동을 평가받을 수 있는 ‘스펙’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한혜련 의원은 “여성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어머니 누나 같은 마음으로 배려와 소통의 의정활동을 하겠다. 신도청 시대에 여성의장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싶다”며 출마배경을 설명하고 지역의원 간 조율론에 대해 “의장선거를 하고 난 후 부의장 선거를 하기 때문에 유·불리를 따질 필요는 없다”며 우회적으로 완주의사를 피력했다. 김수용 의원은 “초선이 과반이다. 초선의원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젊은 층에서 부의장이 1명은 나와야 한다. 변화와 개혁을 추구하는 소장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조율론에 대해서는 “한번 양보했다. 이번에 또 양보할 수는 없다”며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의회 3선 이상 6명이 후보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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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후반기 시의장은 누가 될까. 투표용지에 이름을 써 내는 교황선출방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의원 12명 전원 대상이 된다. 현재 전체시의원 12명이 새누리당 소속이어서 정당은 큰 의미가 없다. 의장은 관례상 선수를 가장 중요시하는 만큼 3선 이상인 의원 가운데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3선인 권호락·정기택(이상 가선거구), 이춘우(나선거구), 김영모·전종천(이상 다선거구) 의원과 4선인 이상근(라선거구) 의원 등 6명이 후보군이다. 하지만 변수도 있다. 무소속으로 당선돼 새누리당에 입당한 이상근 의원을 제외한 11명이 정희수 전 국회의원 재임 당시에 정당공천을 받았다. 이제는 정 의원이 국회를 떠났기 때문에 달라진 권력구도가 의장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역대 의장현황을 보면 1995년 영천시·군 통합에 따라 통합영천시의회(1995년 1월~1995년 6월)가 출범했고 초대 의장자리는 권영성(완산동) 의원이 맡았다. 2대(1995년 7월~1998년 6월) 전반기 서정수(청통면), 후반기 이준채(금노동)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3대(1998년 7월~2002년 6월) 전반기 김준호(교촌동), 후반기 박달회(완산동) 의원이 의장으로 뽑혔다. 4대(2002년 7월~2006년 6월) 전반기 임상원(고경면), 후반기 박달회 의원이 의장직을 맡았다. 제5대(2006년 7월~2010년 6월) 시의회부터 기초의원 정당공천제가 생겼고 선거구가 소선거구에서 중선거구제로 바뀌었다. 전반기에는 임상원(라선거구-화남·화북·자양·임고·고경), 후반기에는 김태옥(라선거구-화남·화북·자양·임고·고경) 의원이 맡았다. 제6대(2010년 7월~2014년 6월)의회는 전반기 정기택(나선거구-금호·청통·대창·신녕·화산), 후반기에는 김태옥(라선거구-화남·화북·자양·임고·고경)이 선출됐다. 현재 제7대(2014년 7월~2018년 6월) 전반기에는 권호락(나선거구-금호·청통·대창·신녕·화산) 의원이 맡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8일부터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상임위원회별 국내연수에 나설 예정이어서 선진지 견학이후 의장단 선거에 대한 윤곽이 수면위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4일간 제175회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시의회 주변에서는 “아직은 조용하다”면서 “순리대로 원만하게 원 구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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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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