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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거여초 발전위해 기금 650만원 전달
지역 작은학교 살리기 목적
2016년 06월 14일(화) 09:24 [영천시민신문]
 

↑↑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에서 거여초 최필순 교장에게 기금전달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거여초등학교(교장 최필순)는 지난 8일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로부터 학교발전기금 65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 지원은 4년 전부터 ‘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를 목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금년에는 전교생이 불과 15명인 거여초등학교에 지원하게 되었다.
거여초는 1960년에 개교한 이래 54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나 현재는 3학급으로 전교생이 15명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금호읍 내에 위치한 학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서 교사 및 학생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실정이다.
최근 ‘작지만 강한 학교’ ‘맞춤형 전원학교’의 슬로건을 내걸고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에는 전국 주니어 소프트웨어공모대회에 참가했으며 금년에는 과학발명품대회 도 특상을 받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어 지역 및 학부모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돈관스님(은해사 주지)은 “밝고 바르게 꿈을 가꾸는 어린이가 되라”고 격려했고 최필순 교장은 “이번 지원금은 다양한 교육체험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제주도 수학여행을 추진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최 교장은 또 “종교를 초월해서 매사에 감사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인성교육에도 더욱 힘쓸 것이다”며 “돈관스님을 비롯하여 이번 지원에 동참한 선본사, 불굴사, 주왕암, 묘각사 주지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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