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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기주의의 덫
사회통합에 올인해야 행복한 국가 만들어
정부의 잣대 흔들면 국민시선 받을 수 없다
2016년 06월 28일(화) 07:41 [영천시민신문]
 
객관적 사실이 진리가 된 것은 그전부터 모든 사람의 생각이 옳다는 쪽으로 믿어졌고 자신의 생각에 대한 믿음이 이전 사회로부터 사람들에 의해 전달되어 내려온 사유의 반복에 불과한 것이다. 사물과 사안에 대해 정확한 논리로 정답을 찾기는 언제나 어렵고 따질수록 꼬이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중심의 잣대가 있기에 사회의 현안은 굴러간다.
신공항 건으로 대구 부산이 갈라섰고 서울과 기타지역에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 큰 관심사도 없다. 그런데 부산은 정부 발표 후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독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였다. 대부분 국민들이 말은 안 해도 눈높이와 사유와 입장도 있는데, 지자체의 독자적 사업이라 해도 또 사회통합과 지역이기라는 구설수의 피박은 벗어날 수 있는지?
오죽했으면 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하기가 어렵다고 했겠나. 관습과 편견에 물들지 않는 세대의 눈은 진실 밖에 모르며 장사꾼과 농민들이 보는 세상과 정치인이 보는 세상은 차이가 있다. 이 차이는 이기주의와 얽혀 때로는 긍정적인 발전과 진화도 있다. 부산과 영남권이 지금 행복하지 못한 성난 사회가 됐다 해도 화가 가라앉고 나면 다른 진전이 있지 않겠나?
인류가 행복한 국가들이 사회통합에 올인 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인류의 역사가 양극화 문제로 얼룩졌다. 양극화의 속살은 부자와 빈자 두 사람만 존재했고 로마 천년의 역사도 귀족과 평민의 다툼이었으며 작금의 인간 생활의 중심도 고도의 개인이기주의로 흐르며 점점 확대하고 진전하여 집단이기로 번지며 사회통합의 새로운 덫이 되었다.
선택은 언제나 가치존재로 유한하며 단 한사람의 국민이라도 국가는 그 의미를 존중하며 사회단체와 지자체의 집단행동과 삶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존중한다. 국가의 진리는 국민 곁에 의미를 묶은 것이다. 국민은 국가 존재 위의 주체며 국민 또한 3권을 존중해야할 의무는 기본이며 사회단체나 지자체도 정부의 잣대를 흔들어서는 국민들의 시선을 받을 수 없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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