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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교 문화재탐방
2016년 07월 05일(화) 09:47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영천향교(전교 손종옥)는 지난 2일 지역유림들과 관내초등학생 40여명이 함께 지역 문화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행사는 문화재청의 살아숨쉬는 향교공모사업의 일환인 ‘조선통신사 유래길 및 유교문화탐방’으로 실시되었으며 신녕면 조선통신사 선정비군, 장수역인 관가샘, 환벽정,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동린각, 임고서원 등 ‘문화재사랑 및 호국보훈’을 주제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조선통신사 유래길과 사행길을 걸어보면서 옛 선조들의 발자취와 남긴 흔적을 더듬어 보았다. 통신사 사행 당시 영천이 교통의 요충지로 300~500여 명의 대형행렬을 상상해볼 수 있었고 앞으로의 선린외교는 청소년들의 과제라 새기며 다음 목적지인 다부동 전적기념관으로 이동했다. 영천전투와 다부동 전투를 비교하며 순국선열들에 대해 감사하고 동시에 애국심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어 충무공 이순신장군과 조선의 소무라 일컬어지는 사성당 김완 장군의 위패를 모셔놓은 동린각에 들러 본 후 임고서원의 포은선생과 황 보 장군도 차례로 참배하고 충효예절교육을 실시했다.
참가한 6학년 학생은 “한국전쟁 관련 영상을 보면서 무서웠지만 다시는 그런 참혹한 전쟁이 일어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준 분들이 있어서 지금 우리가 평화롭게 살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감사한 마음과 이 땅이 더욱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어요.”라고 했다.

- 박순하 시민기자 -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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