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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효의 근원 화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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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26일(화) 09:54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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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이자 국문학자이며 난초로 유명했던 가람 이병기 선생은 평생을 한복차림으로 고향에서 여생을 소박하게 즐겼다. 많은 문인과 지인들과 제자들이 선생을 찾아 방문했을 때 누구에게나 똑같이 준비한 막걸리에 안주는 고추장과 마른 멸치 한가지로 대접했다. 후학들은 가람을 일찍이 맹자가 말한 백세지사(百世之師 백대의 후손까지도 사표가 될 사람) 라 불렀다.
우리 지역이 낳은 가사문학의 대가 노계선생의 진가를 심는 가사문학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역과 지역민들로서는 여간 명예로운 일이 아니다. 지역의 남쪽엔 노계선생, 동쪽엔 충의 지존 포은선생, 서쪽엔 화약의 아버지 최무선 장군, 북쪽은 권응수 장군이 부릅뜬 눈으로 영천성을 사수하는 충과 효의 정기로 찬 천년 소도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영천성의 사방이 선인들의 벨트화로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러운 귀감이다. 노계선생기념사업회는 본관이 준공된 이후도 거액 200억 원 정도가 더 쓰여야 할 연관된 사업의 필요성을 갖는다. 노계의 삶과 사상은 ‘효’이며, 효의 근원은 웅장함이나 화려함이 아니고 소박함이다. 관내 먼저 준공된 복지회관 등의 운영과 유지 보수도 차제에 참고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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