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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 마늘 수매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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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5㎝ 이상) 4200원, 상(3.5㎝ 이상) 3900원
재배면적당 수확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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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26일(화) 11:27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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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수매가가 4200원으로 결정됐다. 영천시마늘수매가격협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농협영천시지부에서 마늘가격 결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가격을 결정했다.
영천시 마늘수매가격협의회(회장 정윤식 금호농협장)의 마늘가격 결정에는 농가 등 21명이 참여해 가격을 결정했는데 가격 결정하기까지 많은 진통과 시간이 소요됐다.
오전 10부터 시작한 회의가 오후 3시경 결론을 내고 끝이 났는데 농협 관계자는 “농가는 더 요구하고 조합장들은 좀 낮은 가격을 요구하는 등 서로 주장이 팽팽해 언제 끝날 줄 몰랐다. 전국 시세를 기준으로 다행히 서로 한 발씩 양보하는 선에서 결론이 내려졌다”고 진통을 설명했다.
가격은 특(상품) 4200원(5㎝ 이상), 상 3900원(5~3.5㎝), 중 3500원(3.5㎝ 미만)으로 결정됐다. 이 가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가격이지만 재배면적당 수확량이 약 20% 증가해 마늘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에선 신녕이 주산지인 난지형 스페인산 마늘(대서종)이 영천 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 등지에서 인기가 있으며 이미 널리 알려진 깐마늘의 유명세에 힘입어 영천 마늘이 오랜 기간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농협 수매량을 보면 신녕 3200t, 화산 3000t, 청통 1800t이며 영천 전체 마늘 농가는 1531호, 재배면적은 1135ha(2015년 말).
신녕농협 손붕호 전무는 “대서종 마늘이 이제는 전국적으로도 알아준다. 5~6년 전 마늘 파동이 와 가격이 천정부지 일때 신녕 깐마늘이 당시 가격 안정에 상당한 역할을 했다. 서울 등 대도시 사람들이 먹어 보고는 덜 맵고 맛은 부드러워 기존 마늘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면서 “이로 인해 마늘농사가 농가 소득증대에 가장 큰 역할을 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신녕 마늘은 수매를 모두 마친 상태다. 창고에 들어가 있는 마늘을 조금씩 계속 방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고 향후 마늘가격 동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농민들은 “올해부터 마늘수매가격협의회에서 마늘가격을 결정하는데 농민들도 참여해 별 다른 불만은 없다. 그러나 복숭아 포도 등이 점차 폐원하고 있는 시점에 내년부터는 마늘가격이 모두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마늘 가격이 잘 형성,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수매가는 특 4450원, 상 4200원, 중 38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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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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